[FA컵 리뷰] ‘SON 풀타임+케인 결승골’ 토트넘, 3부 포츠머스 1-0 제압...‘32강 진출!’

[FA컵 리뷰] ‘SON 풀타임+케인 결승골’ 토트넘, 3부 포츠머스 1-0 제압...‘32강 진출!’

인터풋볼 2023-01-07 23:20:37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케인의 결승골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포츠머스(3부리그)에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손흥민, 케인, 힐, 사르, 스킵, 세세뇽,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 에메르송, 포스터가 출격했다.

포츠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숍, 페어차일드, 데일, 흄, 터니클리프, 모렐, 오길비, 래깃, 모리슨, 스완슨, 그리피스가 출전했다.

[전반전] 포츠머스의 질식수비...0-0

포츠머스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2분 왼쪽 진영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비숍이 헤더로 떨궜다. 이를 페어차일드가 바이시클 킥으로 처리했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포스터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주도권 자체는 토트넘이 쥐었지만, 포츠머스의 밀집 수비에 별다른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까지도 유효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손흥민이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키커는 케인이 나섰는데, 킥이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진 세컨볼에서 크로스가 올라갔고, 산체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계속해서 전반 43분 사르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크게 벗어났다. 전반 45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감아차기도 파 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전반은 무득점 속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케인 환상 결승골...토트넘 1-0 승리

토트넘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스텝 오버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반대편에 위치했던 에메르송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곧바로 득점이 탄생했다. 후반 5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세세뇽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감아차기를 통해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몰아쳤다. 후반 8분 에메르송의 컷백을 받은 손흥민이 문전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 위로 솟구쳤다. 이어 후반 18분 손흥민이 먼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했다. 공은 좋은 코스로 날아갔으나,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후반 23분 케인이 문전을 향해 절묘한 패스를 투입했다. 공은 포츠머스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스킵에게 연결됐다. 이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의 슈팅이 높게 솟구치고 말았다.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세세뇽이 나가고 스펜스가 투입됐다. 마지막으로 추가시간에 힐 대신 디바인이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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