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송중기 미담 공개 "추운 지방 촬영서 내복 빌려주더라"

김남희, 송중기 미담 공개 "추운 지방 촬영서 내복 빌려주더라"

시아뉴스 2023-01-07 23: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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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남희가 송중기의 미담을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역 배우 김남희, 박지현, 김도현이 전학을 온 가운데 김남희가 송중기에게 내복을 빌려 입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남희는 극중 동생으로 나온 송중기 보다 나이가 많다며 "내 얼굴이 중학교 때부터 이랬다.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중기 선배와 한겨울에 야외 신을 찍는데 깜빡하고 내복을 안 챙겨갔다. '남희 씨, 내복 입었어요?'라고 물어서 '깜빡하고 안 입었다'고 하니까 잠깐 쉬자고 하더니 본인 여분 새 거 내복을 주더라"며 미담을 알렸다.

김남희는 "내복은 아직 갚지 못했다. '빨아서 드릴게요'라고 하니까 그냥 입으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현은 "중기는 촬영장에서 워낙 미담 제조기"라면서 이어갔다.


김도현은 " '왜 날 도와준 거야?'라고 하니까 '순양 사위보다는 서울시장이 더 잘 어울리잖아요 고모부'라며 씩 웃어주는데 그 눈빛이 너무 예쁜 거다. 내가 입을 틀어막았는데 이게 그냥 나였다. 방송에 그대로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게 바로 우주대스타 송중기의 눈빛이구나. 정체성이 흔들릴 뻔했다. 컷 하고 '중기야 너 왜 이렇게 멋있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지현은 김희철과 인연이 있다며 "나는 사실 고등학교때 SM의 열렬한 팬이었다. SM콘서트, 드림 콘서트, 슈주콘서트까지 스탠딩으로 많이 갔다"고 고백, 그러나 반전은 슈퍼주니어의 팬클럽인 '엘프'가 아니라 동방신기의 팬클럽인 '카시오페아'라는 것이었다.

이어 박지현은 김영철에게 다가가 기습 포옹을 하며 "오랜만이야. 여기서 보니까 너무 반갑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송승헌, 조여정과 함께 촬영한 영화 '히든 페이스' 회식자리에서 김영철과 미리 인사했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도현은 "나도 여기서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다"며 "희철아, 나 기억해?"라고 물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도현은 김희철에게 "너 남궁민 배우 결혼식 갔어? 아버님과 셀카 찍었어? 지나가던 행인이 사진 찍어줬지? 그게 나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내가 세 컷을 찍어줬어. 그리고는 내 핸드폰을 뽑고 있었어. 나도 찍고 싶었거든. 그런데 '아, 예' 하면서 가더라"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김희철은 김도현이 언급한 연예계 인사를 몸소 재연했고, 김도현은 "이따가 같이 찍어줘"라고 부탁했다. 이후 둘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에게 "'재벌집 막내아들'이 밉다. '재벌집 막내아들' 때문에 내가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유일하게 10% 초반으로 빠지는 바람에 내가 명예 사원상을 받았다"고 불평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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