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방탄소년단, 음원·음반 대상 연예..빅뱅→싸이 본상

아이브·방탄소년단, 음원·음반 대상 연예..빅뱅→싸이 본상

시아뉴스 2023-01-08 00: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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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방탄소년단이 음원과 음반 대상을 품에 안았다.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의 해외 개최이자 3년 만의 대면 시상식. 진행은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맡았다.

아이브는 신인상과 음원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멤버 안유진, 리즈와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해 장원영, 가을, 레이 3인이 무대에 올랐다.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골든디스크에서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도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려 한다. 저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았다. 노력을 많이 했는데 너무 행복한 한해였고, 또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 불안감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면서 "또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다. 보고 있는 멤버들, 다이브와 함께 아이팅 외치며 소감을 마치고 싶다"고 멤버들과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음반 부문 대상은 방탄소년단으로 멤버 제이홉이 대표로 수상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멤버의 하나로서 수상소감을 하러 왔다. 팀을 대표해 이야기를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새삼 리더 친구 RM군에게 큰 리스팩이 생기는 순간"이라며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게, 또 겸손하게 받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담이지만 어제 BTS 멤버들, 군대를 간 진형을 제외하고 같이 함께 술 한잔을 했다. 참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을 하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며 "다시 BTS 멤버들이 모여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 너무 뜻깊은 상이다.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멤버들, 아미 여러분이 받는 상이다. 너무 축하하고 고생했고 너무 사랑해"라고 뭉클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인상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4세대 걸그룹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싹쓸이했다. 음반 본상은 엔하이픈, NCT DREAM,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이, 음원 본상은 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는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룬 윤하와 비오가 받았다. 윤하는 "귀중하고 폼나는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브랜드로 가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비오도 "명예로운 상 주신 골든디스크 감사드리고 친구들, 가족들, 팬들 없었다면 이 상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영광을 돌렸다.

NCT DREAM은 음반 본상 수상 후 영상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신 시즈니 여러분이 있어 이렇게 소주한 상 받을 수 있었다. 2022년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행복하게 활동했다. 올해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수만 선생님, SM 식구 여러분 감사드린다. 2023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했다.

아이브를 제작한 스타쉽 서현주 PD는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그는 "뜻깊은 상 받게 돼 감사드린다. 스타쉽 임직원 분들, 스태프 분들 도움이 있었기에 크고 작은 불안을 딛고 앞으로 나아갔다"며 "모든 순간 의미가 있지만 아이브 덕분에 더욱 소중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스타쉽을 대표해 받는 상이니만큼 2023년 더 좋은 앨범,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의 주인공은 싸이였다. 싸이는 "감사히 받겠다. 너무 컴백을 오랜만에 해서 할때마다 설레고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좋은 결과 맺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앨범 만드느라 고생해준 피네이션 식구들, '댓댓' 사랑해준 모든 분들 감사하다. '댓댓' 컬래버를 제안해주고 곡을 함께 써준, 이 모든 영광을 민윤기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뉴진스, 르세라핌, 빅나티, 트레저, 윤하, 김민석, 엔하이픈, 박재범, 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싸이 등이 퍼포먼스룰 꾸미면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스케줄상 태국에서 함께하지 못한 임영웅,김민석,문별은 사전에 준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음반 부문 대상=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아이브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싸이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스트레이키즈, 아이들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베스트 프로듀서=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서현주 PD

▲베스트 퍼포먼스=세븐틴

▲타이 팬즈 서포트=제이홉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윤하, 비오

▲타이 케이팝 아티스트=세븐틴

▲베스트 그룹=트레저

▲베스트 R&B 힙합=빅나티

▲베스트 앨범=엔하이픈, NCT DREAM, NCT 127,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NCT, 방탄소년단

▲베스트 디지털 송=뉴진스, 임영웅, 아이브, 김민석, 아이들, 박재범, 싸이, 빅뱅

▲신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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