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사위' 김도현, 송중기 눈빛에 성 정체성 흔들릴 뻔한 아찔한 사연

'재벌집 사위' 김도현, 송중기 눈빛에 성 정체성 흔들릴 뻔한 아찔한 사연

원픽뉴스 2023-01-08 00:40:01 신고

3줄요약

배우 김도현이 송중기로 인해 성 정체성까지 흔들렸던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1월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5회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김남희(진성준 역), 박지현(모현민 역), 김도현(최창제 역)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와 송중기와의 미담을 대방출했습니다.

이날 김남희는 "중기 선배와 한겨울에 야외 신을 찍는데 깜빡하고 내복을 안 챙겨 간 거다. 이런 저런 할 말 없으니까 (송중기가) '남희 씨, 내복 입었어요?'라고 했다. '깜빡하고 안 입었다'고 하니까 잠깐 쉬자고 하더니 본인 여분 새 거 내복을 주더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내복을 갚았냐는 질문에 "갚지 못했다"며 "'빨아서 드릴게요'라고 하니까 그냥 입으시라고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김도현은 "중기는 촬영장에서 워낙 미담 제조기"라면서 "(드라마 속에서) 회장님에게 정치 한다고 나오고 나서 '왜 날 도와준 거야?'라고 하니까 '순양 사위보다는 서울시장이 더 잘 어울리잖아요 고모부'라며 씩 웃어주는데 내가 이렇게(입틀막) 했잖나. 이게 그냥 나였다. '고모부'라고 하고 가는데 그 눈빛이 너무 예쁜 거다. 나도 모르게 '입틀막' 했는데 방송을 보니 그대로 나오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게 바로 우주대스타 송중기의 눈빛이구나. 정체성이 흔들릴 뻔했다. 컷 하고 '중기야 너 왜 이렇게 멋있어'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상민은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에게 "'재벌집 막내아들'이 밉다. '재벌집 막내아들' 때문에 내가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유일하게 10% 초반으로 빠지는 바람에 내가 명예 사원상을 받았다"고 불평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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