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오늘도 한반도 뒤덮는다…이번주 중반까지 계속

'고농도 미세먼지', 오늘도 한반도 뒤덮는다…이번주 중반까지 계속

데일리안 2023-01-08 01:08:00 신고

3줄요약

환경부, 8일 오전 6시~오후 9시 중부 전역·대구·경북 지역 비상저감조치 발령

석탄 발전 8기 가동 정지…5등급 차량 운행은 단속하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 전국 대부분 지역 '나쁨'…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서 강추위 대신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서울 하늘이 관측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반도를 덮친 최악의 미세먼지에 8일도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이번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강원 영동과 대전을 제외한 중부 전역·대구·경북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석탄 발전 8기가 가동 정지된다. 43기는 가동률을 80%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가동시간이 조정되며, 5등급 차량 운행은 제한된다. 다만 환경부는 주말인 점을 고려해 5등급 차량 운행 단속은 하지 않고 도로 물청소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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