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토트넘 스텔리니 코치 “포츠머스 수비, 완벽에 가까웠다”

‘진땀승’ 토트넘 스텔리니 코치 “포츠머스 수비, 완벽에 가까웠다”

인터풋볼 2023-01-08 01:1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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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포츠머스(3부리그)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브리안 힐,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에메르송 로얄,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격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져가긴 했으나, 하부리그 상대로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예상대로 포츠머스는 두 줄 수비를 들고나왔고, 토트넘은 전반에 유효슈팅 한 차례도 기록하지도 못하며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기다렸던 득점이 나왔다. 후반 5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세세뇽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감아차기를 통해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하지만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주전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체 슈팅 18회 중 유효슈팅이 1개에 불과했다. 이에 케인, 손흥민은 이번에도 풀타임을 소화해 피로가 누적됐다. 물론 다음 아스널전까지 일주일 휴식이 주어지긴 하나, 하부리그 상대 FA컵 풀타임은 분명 아쉬울 법하다.

경기 종료 후, 토트넘 기자회견엔 스텔리니 코치가 등장했다. 그리고 “포츠머스는 강력한 상대였고, 매우 촘촘하게 경기를 했으며 그들의 공간을 폐쇄했다. 완벽에 가까웠다. 우린 이런 종류의 경기를 예상했지만, 그 이상이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FA컵 측면에서 좋은 경기였다. 왜냐하면 하부리그 팀들은 EPL 팀과 상대할 때, 이런 면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우린 이런 유형의 팀들과 경기를 하면 더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린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전반전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포츠머스는 촘촘했고, 우린 공을 빨리 움직이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의 위치를 바꾸면서 상대의 공간을 벌리고자 했다. 그리고 스킵과 케인이 좋은 기회를 잡게 돼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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