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퇴사한 김선근 KBS 전 아나운서가 재치 만점인 자기PR송을 열창했다.
8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한풀이 노래방'에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탈락자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아쉬운 달랜다. 특히 이날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며 나타난 김선근 아나운서는 감출 수 없는 흥을 폭발시키며 "퇴사해도 잘생긴 오빠, 가성비 최고인 오빠야"라는 개사곡을 불러 MC들을 폭소케 했다.
아울러 탈락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눈치 없는' 노래방 기계의 짠 점수는 분위기를 얼게 했다. '웃픈' 상황에도 참가자들은 "한 풀러 왔다가 한을 더 쌓고 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록 노래방 기계가 냉정한 점수를 연속으로 내놓았지만, 이날 '한풀이 노래방'에서는 '미스터트롯2'에서 미처 조명받지 못한 국가대표부, 타장르부, 직장부, 대디부 등의 탈락자들이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휴가를 내고 온 군인, 현직 피부과 의사,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 고깃집 사장 등 다양한 직업군의 탈락자들이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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