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도현, 송중기에 반한 사연..."너무 웃는게 예뻐"

'아는형님' 김도현, 송중기에 반한 사연..."너무 웃는게 예뻐"

시아뉴스 2023-01-08 05:3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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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이 송중기를 언급했다.

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재벌집 막내아들'이 밉다며 "이렇게 재밌는데 끝났지 않냐"며 "원작은 300회가 넘는다"고 했다.

김도현은 이에 "사실 촬영 기간이 1년 정도 돼서 배우들도 회차 연장을 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도현은 "이 중에 인연이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다"고 김희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궁민 배우 결혼식 가서 아버님과 셀카 찍었냐"고 물었다.

김희철이 맞다고 하자 김도현은"지나가던 행인이 사진 찍어줬는데 그게 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지현 역시 김희철과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나는 사실 고등학교때 SM의 열렬한 팬이었다"며 "그래서 SM콘서트, 드림 콘서트, 슈주콘서트까지 스탠딩으로 많이 갔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현은 김영철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며 "오랜만이다"며 "여기서 보니까 너무 반갑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지현은 "최근 '히든 페이스'라는 영화에 출연했다"며 "같이 출연한 선배님이 송승헌, 조여정 선배님인데 우리끼리 회식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가 김영철 집 근처였는데 송승헌 선배님이 잠깐 인사하러 오라 해서 왔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김남희는 송중기를 언급하며 "한겨울에 야외 신을 찍는데 깜빡하고 내복을 안 챙겨 가서 이런 저런 할 말 없으니까 나보고 '내복 입었냐'이러길래 '깜빡하고 안 입었다'고 하니까 잠깐 쉬자고 하더니 본인 여분 새 거 내복을 주더라"고 했다.

내복을 갚았냐는 질문에 "갚지 못했다"며 "내가 '빨아서 드릴게요'라고 하니까 그냥 입으시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김도현은 "송중기는 촬영장에서 워낙 미담 제조기"라면서 "회장님에게 정치 한다고 나오고 나서 '왜 날 도와준 거냐'고 하니까 '순양 사위보다는 서울시장이 더 잘 어울리잖아요 고모부'라며 씩 웃어주는데 내가 이렇게 막 했는데 이게 그냥 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중기가 '고모부'라고 하고 가는데 그 눈빛이 너무 예쁜 거다"며 "나도 모르게 입틀막 했는데 방송을 보니 그대로 나오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게 바로 우주대스타 송중기의 눈빛이구나 싶었고 사실 정체성이 흔들릴 뻔했다"며 "컷 하고 '중기야 너 왜 이렇게 멋있어'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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