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김영대, 키스로 마음 확인 '사랑 시작'

박주현♥김영대, 키스로 마음 확인 '사랑 시작'

시아뉴스 2023-01-08 05:35:02 신고

3줄요약

]박주현과 김영대가 마음을 주고받았다.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TV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에서는 이헌의 고백으로 소랑과 이헌이 사랑을 시작했다.

탕실에 빠진 소랑은 이헌이 다시 키스하려 다가오자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거부했다. 이어 소랑은 "전하께서는 진심입니까? 세자빈 마마와 헷갈린 것 아니신가요? 진심이 아니면 싫습니다"라고 말하며 키스를 거부하고 밖으로 나갔다.

대왕대비에게 불려간 소랑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고민하던 소랑에게 이신원이 다가와 옷을 걸쳐주며 "고뿔 걸리겠다"고 걱정했다.

이헌은 기미를 도와달라는 핑계를 대며 소랑을 남게 했다. 이헌은 소랑에게 계속 말을 걸며 대화하려 했지만 소랑은 이헌에게 이전과 다르게 철벽을 치기 시작했다. 이헌을 재우던 소랑은 자신도 모르게 졸았고 이헌은 그런 모습을 보며 귀여워했다. 픽 쓰러져 잠이 든 소랑을 보며 이헌은 "왜 이렇게 예뻐?"라고 중얼거렸다. 이헌은 소랑을 자신의 무릎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줬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이헌은 옆에 누워 자는 소랑을 깨우지 않고 살금살금 밖으로 나와 도승지 김설록을 찾았다. 도승지 김설록은 훤해진 안색에 깜짝 놀랐다. 이헌은 소랑에 대한 마음이 연모의 정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간만에 생긴 진심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헌은 "고백을 어떻게 해야하겠냐. 자꾸 철벽 치면 상처받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도승지 김설록은 "제가 꾀주머니다"며 고백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고백 계획을 세운 이헌은 소랑에게 온양행궁에 가자고 했다. 이에 소랑은 "저도 가야하냐"고 물었고 이헌은 "짐의 나인이 안 가면 누가 이불을 펴 주나"라고 물었다. 이에 소랑은 "가겠다"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헌은 소랑의 달라진 모습에 "이러다 고백 실패하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다.

이헌은 출궁을 희망하는 나인 명단에 소랑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급하게 소랑을 찾아가 따졌다. 이헌은 "너는 이미 왕의 여자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출궁을 하겠다고?"라고 소리쳤다. 소랑은 "그럼 억지로 여기 있길 바라시냐"며 도리어 화가 난 듯 물었다.

소랑과 대화를 나누던 이신원은 "나도 사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소랑은 이신원을 안아주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위로했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이헌이 나타나 이신원은 자리를 피해줬다.

이헌은 소랑에게 "출궁하려는 이유가 이신원 때문이냐"고 물었고 소랑은 "아니다. 이신원에게는 항상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이헌은 "나 때문이냐"고 물었고 소랑은 "저만 진심인 게 힘듭니다. 진심 아닌 전하 곁에 있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라고 진심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이헌은 "내가 왜 너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느냐"라며 "소랑한다"고 말했다. 소랑이 웃으며 "그게 뭐냐"고 묻자 이헌은 "나한테 소랑한다는 말은 많이 연모한다는 뜻이다. 이게 내 진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헌은 소랑에게 다가가 키스했고, 소랑 역시 이헌의 키스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이헌은 소랑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나의 정인이 되어주겠냐"고 다시 제대로 고백했다.

이헌과 소랑은 함께 누워 대화를 나눴다. 소랑은 "저한테 언제 반하셨냐"고 물었다. 이헌은 "잘 때다. 낮에는 입을 하도 나불거려서 얼굴 볼 새가 없었는데 밤엔 그래도 반할 틈이 있었다"고 놀리며 웃었다. 소랑은 "신기하다. 저도 전하께서 주무실 때 반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신원은 자춘석에게 씁쓸한 듯 "가락지를 샀다"고 말했다. 자춘석은 "미리 전해주고 오시지 그랬냐. 누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알고"라고 말해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었다. 이신원이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던 순간 자춘석은 몸을 날려 이신원에게 날아온 독화살을 대신 맞았다. 앞서 서씨부인은 자춘석을 자신들의 편으로 넘어오도록 유혹했으나 넘어오지 않자 이신원과 해영을 볼모로 협박했던 것.

범인을 찾으려던 이신원도 독화살을 맞았다. 죽음이 가까워오자 이신원은 소랑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때 설렜었다고 말할걸, 귀여웠다고 말할 걸, 예뻤다고 말할 걸"이라고 후회했다.

궐 내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이헌은 밖으로 나와 쓰러져 있는 이신원을 발견했다. 이신원은 "나비는 꽃으로 날 수 없다. 오직 봄바람으로 나는 것이다. 전하께서 꼭 봄바람이 되어 나비를, 소랑이를 감싸달라"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마음을 전했다. 다행히 이신원은 목숨을 건졌지만 자춘석은 세상을 떠났다.

이신원은 옷을 벗어두고 그 위에 가락지를 남겨놓고 궐을 나섰다. 궐을 나서는 이신원 앞에 소랑이 서 있었다. 이신원은 소랑에게 "내가 누굴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이제 동무같은 거 그만하자"라고 말한 뒤 궐을 나갔다. 이신원을 붙잡던 소랑은 이신원의 손이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때 나타난 이헌 역시 이신원의 망가진 손을 보게 됐다. 이신원은 이헌에게 "무탈하십시오"라고 인사한 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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