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 일산 강선마을 14단지

현대건설, 올해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 일산 강선마을 14단지

머니S 2023-01-08 17:29:26 신고

3줄요약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일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강선마을 14단지는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과 최고 25층으로 이루어진 9개동 792가구다.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공간을 3층까지 늘리고 최고 29층까지 리모델링한다. 이에 따라 가구수도 902가구로 늘어난다. 총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현대건설로서는 이번이 고양시에서의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오는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여기에는 철거 기간 8개월이 포함돼 있다.

강선마을 14단지는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인근의 역세권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 호수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GTX-A노선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 14단지에 스카이 커뮤니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카페테리아, 1인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안설계를 통해 가장 만족도 높은 단위세대 평면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측은 "지난해 전무후무한 9조클럽 달성에 이어 2023년 첫 주부터 수주실적을 달성해 도시정비 선도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수주 실적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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