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기안, 볼리비아 친구 만들러 홀로 여행→낭떠러지 도착 후 ‘당황’

‘태계일주’ 기안, 볼리비아 친구 만들러 홀로 여행→낭떠러지 도착 후 ‘당황’

시아뉴스 2023-01-08 18: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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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이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여정을 떠났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자유여행을 하는 세 여행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볼리비아에 도착한 세 사람은 다음 날 일정을 정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볼리비아에서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던 기안은 오는 길에 본 교통체증이 인상적이었던 듯 "교통 정리를 하고 싶다"고 해 웃음을 줬다. 각자 원하는 것이 다른 상황에 기안은 제작진에게 "하루만 각자 보낼 수도 있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동의하며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보내기로 했다. 기안은 “우리가 2주를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필요했다고 생각해”라고 해 공감을 샀다.

다음날 아침, 잠을 자던 기안은 다급하게 숙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정신없이 잠에서 깼다. 들이닥친 이는 담당 PD. 그는 “지금 빨리 나가야 한다”고 기안을 재촉했다. 금에 매기는 정부의 세금 정책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것. 숙소 앞까지 다다른 시위대의 모습에 제작진은 “지금 못 나가면 며칠씩 고립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라며 기안을 데리고 서둘러 호텔을 빠져나갔다. ‘라파스 꼭대기 라 쿰브레에서 집합하자’는 연락에 기안과 제작진은 차를 타고 그리로 향했지만 여지없이 일어난 교통체증으로 결국 다시 차에서 내려 하염없이 걸었다.

영상을 보던 기안은 “안전상의 위험이 있던 건 아니지만 이날 도시 밖을 나가는 일정이라 취소될 위기였다”고 설명했다. 패널들이 다른 여행자들의 안부를 걱정하자 이시언은 “저랑 빠니보틀은 차를 이용할 필요가 없는 일정이라 상관이 없었다”고 했고 기안은 “저기서 못 나오면 저도 같이 시위를 했어야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같은 일정을 보내기로 한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캠핑을 떠났다. “지금 기안이가 없잖아? 나도 이제서야 자유가 온 것 같아”라는 이시언의 고백을 지켜보던 기안은 어이가 없는 듯 웃었다. “아이고, 미안해”라며 웃는 이시언에 기안은 “섭섭하네”라는 한 마디를 던졌다. 두 사람은 그토록 궁금해하던 케이블카를 타고 외식을 하는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간밤에 현지인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기안의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은 이 희망을 들어주기로 했다. 안개 낀 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표지판을 발견한 기안은 “빠니가 말한 데스로드가 여기네”라고 깜짝 놀라 내렸다. 조금만 벗어나도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비포장도로인 이곳은 익스트림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기안은 “살짝 다른 세상 같았다”며 겁에 질렸다. 7시간 이상 이동한 끝에 도착한 곳에는 낭떠러지가 있었다. 의아해하는 기안 앞에 누군가 집라인을 타고 마중 나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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