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1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을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만910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532명을 기록, 여전히 500명대를 유지했다.
한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검사가 의무화된 가운데 9일 기준으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3.9%를 기록,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2일 19.7%, 3일 26.5%, 4일 31.4%, 5일 12.6%, 6일 23.5%, 7일 14.8%).
하지만 중국이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서 많은 중국인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 방역상황이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방역 당국은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국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후 코로나19검사 의무화 방침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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