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뉴스1에 따르면 권순우는 9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단식 예선 2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115위·체코위)에게 1-2(5-7 6-3 3-6)로 졌다.
권순우는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으나 본선에 오른 선수 중 서배스천 코다(31위·미국)와 니시오카 요시히토(33위·일본)가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행운의 본선행을 이뤄냈다.
앞서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에서 본선에 올라 1회전에서 탈락했던 권순우는 2차 대회에서도 본선에 오르며 더 나은 성적을 노려보게 됐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다시 한 번 마하치로 정해졌다. 마하치에게 상대 전적 1승2패로 밀리는 권순우는 본선에서 복수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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