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를 빼놓고 고양이 상을 논할쏘냐! 섹시함과 귀여움, 여기에 힙한 느낌까지 더해진 요즘 가장 선호하는 얼굴 상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고양이상 본좌’ 제니. 짧은 중안부와 동글한 두상이 더 아기 같은 느낌을 주지만, 크고 시원한 긴 눈, 섹시하고 당돌한 눈빛에서 반전 매력을 뽐낸다.
고양이 상의 신흥 강자! 긴 생머리, 찹쌀떡 같은 하얀 피부,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것 같은 큰 눈으로 데뷔 때부터 ‘확신의 고양이 상’, ‘힙한 아기 고양이’로 불리며 큰 팬덤을 형성한 이는? 바로 뉴진스의 해린이다. 나이대에 맞는 하이틴 느낌의 옷부터 스포티한 캐주얼 스타일까지 두루 소화해 내며 해린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넓혀가는 중!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어떤 룩과 메이크업이든 세련되게 소화하는 르세라핌 사쿠라. 팬들이 직접 ‘샄냥이', ‘김고양이', ‘아천고(아기 천사 고양이)’란 별명을 지어줄 정도로 팬들 또한 고양이를 닮은 사쿠라 미모에 진심인 듯!
모든 멤버들이 고양이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은 걸그룹 ‘있지’. 그중에서도 가장 ‘정석’에 가까운 고양이 상을 굳이 꼽는다면 단연코 예지를 빼놓을 수 없다. 갸름한 얼굴형에 쌍꺼풀 없는 눈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민첩한 고양이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야말로 매력적인 고양이 상!
날렵하면서도 날카로운 하관 대신 동그랗고, 올망졸망 시원한 눈, 코, 입으로 묘한 매력을 뽐내는 에스파 닝닝. 데뷔 초 느껴지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최근에는 다양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섹시 고양이 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엔믹스의 리더 ‘해원'이 지어준 ‘앙고(앙큼한 고양이)’, 자이언트 펭TV에 나와 자신을 ‘규냥이(규진+냥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자신의 ‘고양이 상' 외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엔믹스의 막내 규진. 막내답게 아직 빠지지 않은 통통한 볼살 덕분에 ‘앙칼진 고양이 상’보다는 앙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더 강하다. 실제 성격도 깔끔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편이라니,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까지도 고양이를 닮은 듯!
맑고 몽환적인 음색을 뽐내는 아이브 리즈.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에 따라 고양이와 호랑이, 강아지 그 경계에 있는 듯한 그의 외모는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리즈는 자신의 외모가 한 번도 고양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지만, 멤버들과 팬들이 꾸준히 고양이를 닮았다고 얘기해 “닮았다니까 고양이 하려고요"라며 스스로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고양이를 닮은 외모 때문에 냉미녀처럼 보이지만 정 반대인 성격 덕에 스테이씨 멤버들 중 애교 강자로 불리는 아이사. 환하게 웃을 때 생기는 ‘코찡긋 눈웃음'이 특히 매력적이다. 역시나 고양이에서 따온 ‘챙냥이’, ‘말랑 고양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미야~~”라며 고양이 소리를 내는 영상은 팬들의 최애 영상으로 꼽힌다.
에디터/ 제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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