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합작 효과…LG엔솔, 연간 최대 영업익 달성

GM 합작 효과…LG엔솔, 연간 최대 영업익 달성

데일리임팩트 2023-01-09 19:3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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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지난 3월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전극 롤의 품질을 검수하는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지난 3월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전극 롤의 품질을 검수하는 모습. 사진.LG에너지솔루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22년 4분기 제너럴모터스 합작법인 공장의 본격 가동 등에 따른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연간 최대 잠정실적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5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4%, 57.9% 늘어난 수치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8조5000억원, 영업이익 237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3.6% 개선됐다.

LG엔솔은 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과 제너럴모터스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공장 1기의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손익은 일시적으로 줄었다. LG엔솔에 따르면 일회성 비용은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반영 △재료비·물류비·환율과 같은 원가 상승에 따른 ESS 사외교체 비용 증가분 등에 해당한다.

단 LG엔솔 측은 이러한 일회성 비용 반영분을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G엔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1월 27일 기업설명회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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