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22회에서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주제로 리콜남-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항해사였던 리콜남이 등장한다. 리콜남은 한 번 배를 타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1개월 정도 떠나 있다고. 리콜남은 “X와는 친구의 친구로 처음 만났다”라고 회상.
당시 X에게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리콜남과 X는 서로 남사친, 여사친 정도의 사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1년 후 다시 만났을 때 X는 솔로였고, X의 취중고백을 계기로 두 사람은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을 알면서도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인이 된 지 일주일만에 리콜남과 X에게 위기가 찾아온다고.
리콜남과 X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또 모든 것을 알고도 시작한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지...?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스무살에 대학교 CC였던 첫사랑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풋풋한 캠퍼스 데이트를 즐기며 2년이 넘는 시간을 연인으로 지낸 리콜녀와 X.
하지만 X의 군입대와 리콜녀의 어학연수가 두 사람의 사이를 조금씩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타지 생활이 힘들었던 리콜녀는 X로부터 위로 받고 싶었지만 리콜녀와 떨어져 있는 것이 불안했던 X는 리콜녀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됐다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리콜녀는 X에게 결국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
3년이 흘러서야 리콜녀가 이별을 리콜한다는 것을 알게 된 X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별 해놓고 이제 와서 왜?”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처음이기에, 사랑도 이별도 모든 게 서툴기만 했던 그 시절!
두 사람은 서툴렀던 그 시절을 마주하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을지,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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