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추락하던 미국 지구관측위성은 최종적으로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9일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이 9일 오후 1시 4분쯤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위성 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해 추락 직전까지 추락 상황을 감시하고 경보발령, 안전 안내문자 발송, 범부처 우주위험대책 본부 운영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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