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母, 78세에 되찾은 건강…"관절염 심할 때는 기어다녔다" (건강한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학도의 어머니가 78세의 나이에 관절 건강을 되찾은 뒤 당구를 즐길 수 있게 된 사연을 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개그맨 김학도가 어머니 이숙 씨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학도는 어머니에 대해 "저를 언제나 든든히 지켜주시고 영원히 후원을 해주실 저희 어머니 이숙 여사님이다"라고 소개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학도의 어머니는 김학도의 연년생 삼남매를 돌봐왔다고 전한 뒤 관절염으로 고생했던 사연도 함께 털어놓았다.



김학도의 어머니는 "관절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이 아프니까 움직이기가 싫은 것이다. 머리를 감으려고 해도 숙이기도 불편하고, 보통 힘든 것이 아니었다. 무릎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무릎 관절염이 심각할 때는 기어 다녀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서 걷지도 못하는 지경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관절 건강을 위해 노력한 끝에 현재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유지 중이라고 전한 김학도의 어머니는 "관절 건강을 되찾고 당구를 즐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고, MC 조영구와 함께 당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건강을 증명했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