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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의 유나가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골반이 부각되는 딱 붙는 청바지를 입고 무대를 소화해 과거 불거졌던 골반뽕 논란을 일단락시켰습니다.
"이런 골반이 어떻게 가능해?" 유나의 '골반 뽕'논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ITZY 유나는 친언니와 함께 ‘2015 KBS 가요대축제’를 관람하다가 JYP 고위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 당할 정도로 눈에 띄는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잇지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마르기만 한 요즘 걸그룹들과 달리 라인이 살아 있는 몸매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유나도 과거 ‘몸매 논란’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2003년생으로 올해 20세 유나의 신장은 170cm로 팀 내 막내지만 가장 큰 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미의 상징인 황금 골반 라인을 가지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신이 내린 골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마치 만화 캐릭터같이 비현실적인 몸매와 비율을 자랑하는 유나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유나가 몸매가 좋아 보이기 위해 골반 뽕을 착용한다”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있지 유나가 아이브의 장원영을 따라 한다는 게시물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유나가 연예계 대표 마름으로 꼽히는 장원영을 견제해 심각하게 살을 빼고 있으며, 그 결과로 그녀의 몸무게가 46kg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주장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터무니 없는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22년 4월 있지의 단독 팬 미팅 현장에서 포착된 유나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짧은 크롭티를 입고 등장한 유나는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과 달리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모습을 보였고 이에 팬들은 “갈비뼈 개수가 훤히 보일 정도다”, “조명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평소에도 이런 모습이 종종 보였다”라며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몸매 찢었다" 유나 , 악플러들 입막아버리는 신이 내린 몸매
Youtube@KBS Kpop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유나는 무대 하나로 논란을 일단락시켰습니다. 2022년 12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2 KBS 가요대축제:Y2K’가 MC 김신영, 아이브 장원영, 나인우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그룹 있지 유나, 아이브 장원영, 여자아이들 미연으로 구성된 ‘유.원.미’는 ‘그때 그 시절 퀸들의 곡’을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룹에서 비주얼 센터로 불리는 이들의 화려한 만남에 팬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습니다. 특히 유나는 요즘 유행하는 로우라이즈 패션을 선보이며 엄청난 골반 라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핑크색 체크 크롭 셔츠에 로우라이즈 청바지를 입은 유나는 그때 그 시절 이효리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유나는 ‘가요대축제’에서 Y2K 콘셉트에 맞춰 이효리의 ‘U-go-girl(유고걸)’을 꾸몄는데 당시 이효리가 입었던 무대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화려한 무대 커버를 보여줬습니다.
유튜브 'kbs kpop'
유나의 퀸카다운 매력이 넘치는 ‘U-go-girl’ 무대 영상은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Kpop’에 올라온 ‘2022 KBS 가요대축제 솔로 퍼포먼스’ 영상 중에서 조회 수 1위를 달성했으며 그녀의 공식 직캠 영상 역시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며 인기몰이 중 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나가 바로 이 시대의 핫걸”, “로우라이즈가 이렇게까지 잘 어울리는 사람 처음 봄”, “밝고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무대 잘 어울린다”, “진짜 솔로 앨범 나와야 할 것 같다”, “얼굴 미쳤고 몸매 찢었다”, "전성기 이효리보다 더 예쁘네" 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더 좋아해' 폭발적 반응
잇지 인스타그램
또한 유고걸의 무대 직캠으로 유나의 따뜻한 효심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나는 2022년 12월 23일 있지 공식 SNS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2022 KBS 가요대축제’ 무대 후기에 대해 얘기한 바 있습니다.
유나는 2022년17일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Y2K 특집으로 이효리의 ‘유고걸’을 커버했습니다. 유나의 무대 영상은 빠르게 다수의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의 칭찬으로 도배됐습니다.
이에 유나는 ‘유고걸’ 영상에 대한 반응을 확인했다면서 “내가 기분 좋은 것도 있지만, 우리 엄마 아빠가 너무 좋아하는 게 진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유나는 “유튜브에 올라온 ‘유고걸’ 영상 댓글들을 봤는데 좋은 말을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며 “사실 유튜브에 댓글을 남기는 게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믿지가 아닌 분들도 좋은 말을 남겨주셔서 되게 감사하다”고 강조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ITZY의 화려한 월드투어 계획
JYP엔터테인먼트
이러한 우려 속에 2019년 5인조 걸그룹 ITZY의 막내 멤버로 데뷔한 유나는 데뷔 후 ‘SNEAKERS(스니커즈)’, ‘달라달라’, ‘WANNABE(워너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2023년에 멤버들과 함께 월드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 ITZY는 2023년 1월부터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의 일환인 아시아 공연을 진행합니다.
멤버들은 내년 1월 14~15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22~23일 일본 치바, 2월 26일 대만, 4월 8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6개 지역 8회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난다는 소식을 알려 사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유나뿐만 아니라 몸매논란은 걸그룹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건강을 해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지양하면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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