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칸취안청 허난성 위생건강위원회 국장은 이날 "지난 6일 기준 허난성의 코로나19 감염률이 89%"라며 "확산세는 지난해 12월19일 최고조에 달했다"고 밝혔다.
허난성의 정확한 확진자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이 지난해 12월25일부터 확진자 통계 발표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매체는 "지난해 12월24일 산둥성 칭다오시에서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에 이른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며 "하지만 보건당국은 관련 뉴스를 신속하게 지웠다"고 전했다. 이어 "당국의 발표와 실제 확진자수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이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앞으로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 8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의무화를 해제했다. 중국은 현재 홍콩과의 국경도 개방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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