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방민아가 급하게 공지문을 올렸다.
지난 9일 방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갑을 찾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토요일에 신사동에서.." 방민아, 지갑 분실에 직접 글 올려
그는 "1월 7일 토요일 10:00 PM 이후 신사동 즉석 사진기 근처에서 갈색 C 지갑 떨어져 있는 걸 보신 분이 있다면 DM 남겨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지갑은 안 돌려주셔도 되니까 주우셨다면 그 안에 내용물들만 보내주세요. 제발"이라고 덧붙이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여러 팬들은 큰 우려의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지갑을 잃어버리셨다니ㅠㅠ", "꼭 찾으시길 바래요", "신분증보고 소속사로 연락줄 수도 있어요" 등의 말을 전했다.
이후 10일 방민아는 지갑을 찾았다는 글을 남기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찾은 지갑 사진을 올리며 "연락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갑 찾아주셨다ㅠㅠ"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이 지갑을 찾아줬다고 알렸다.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 '3세대 대표 메인보컬' 아이돌
한편 방민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이 되었다. 그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방민아는 데뷔 당시에는 팀의 막내였지만 지인, 지선의 탈퇴와 유라와 혜리의 영입, 지해의 탈퇴를 거쳐 팀의 셋째가 되었다.
그는 걸스데이의 역사에 있어 상큼발랄 컨셉의 전반부를 온몸으로 책임진 걸스데이의 영혼이자 마스코트다.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를 무기로 온갖 예능을 두루 섭렵하며, 걸스데이를 먹여 살리며 오늘날의 걸스데이가 있게 해준 일등공신이라고 평가받았다.
방민아는 팀내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그의 풍부한 성량과 함께 터지는 시원한 보컬이 걸스데이의 노래에 파워풀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메인보컬의 수준이 대폭 상향평준화된 3세대 이후의 걸그룹들 중에서도 운동량과 활동성 높은 안무를 병행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여러 작품에서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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