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해서.." 아유미, 남편과 결혼 3개월 만에 전한 충격적인 신혼 생활

온라인 커뮤니티

결혼 3개월 차인 아유미와 권기범 부부가 신혼 생활을 언급하며 털어놓은 스킨십 고민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결혼 생활 쉽지 않아" 아유미의 고백

SBS '동상이몽'

지난 2023년 1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집을 찾은 채리나, 간미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아유미는 아침 7시부터 남편 친구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취미인 남편 권기범이 아침부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 입니다.

 SBS '동상이몽'

그리고 권기범은 오토바이를 타러 홀연히 떠났고, 아유미는 이와 같은 상황을 채리나와 간미연에게 털어 놓으면서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아유미는 "남편이 친구가 많아서 심할 때는 3일 연속으로 집들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채리나는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마음 고생을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결혼 생활이 쉽지 않다. 우리가 연애 기간이 짧았지 않았냐"라면서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아유미의 짧았던 연애 이야기에 채리나는 아유미와 권기범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그땐 너무 많이 해서.." 채리나가 밝힌 아유미♥권기범의 연애

SBS '동상이몽'

채리나는 "내가 아마 처음으로 아유미의 남자친구를 봤을거다. 그 때는 둘이 스킨십을 너무 해서 몸이 사라지는 줄 알았다"고 재연했습니다.

아유미는 "그 때는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스킨십이 아예 없다. 오빠는 내가 원하면 스킨십을 하고, 원하지 않으면 안 한다. 그런데 나는 스킨십에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채리나는 간미연♥황바울 부부의 스킨십 생활을 궁금해했고, 간미연은 "너무 시도때도 없이 뽀뽀를 한다. 그래서 '이러면 큰일 난다. 집에서 하라'고 한다"고 말해 아유미를 놀라게 하며 아유미 부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SBS '동상이몽'

이어 아유미는 "오빠랑 스킨십을 많이 하고 싶다. 그런데 뽀뽀를 해달라고 말을 하면 볼에다가 뽀뽀를 하더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같은 모습을 본 서장훈은 "남편분이 옛날 아버지 스타일인 것 같다"고 편을 들었고, 아유미 역시 "맞다. 무뚝뚝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표현을 잘 못한다"고 동의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이래저래 속상해하는 아유미의 모습에 채리나는 "남편 혼구녕을 내줘야겠다"고 했지만, 권기범이 등장하고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권기범의 친화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권기범은 아유미의 친한 언니들을 위해 마당으로 나가 캠핑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채리나와 간미연은 어느새 권기범에게 녹아들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유미의 신혼생활 모습에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남편 권기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유미의 속전속결 연애부터 결혼까지 

 SBS '동상이몽'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아유미는 2살 연상인 남편 권기범을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합니다.

배우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만났다는 아유미 권기범은 황정음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이 "남자들이 인정한 운동 좋아하는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만나 볼래?"라면서 소개팅을 권유하며 강력 추천해 만남이 성사돼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동상이몽'

이들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결심했다고 합니다. '동상이몽'에 출연한 아유미는 "결혼하기 두 달 전에 상견례 후에 날짜를 잡고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권기범은 동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연애할 때는 같은 점을 찾았는데 동거하고 나서는 다른 점이 보이더라"라고 고백했고, 아유미는 "둘 다 열정적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다. 표현을 직설적으로 한다. 싸울 때는 불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권기범은 "참았던 게 막 나오면서 서로 퍼붓더라 할 말 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아유미 남편 권기범의 직업은 방산시장에서 제조업을 운영 중인 사업가입니다. 처음 가업으로 이 일을 시작했고, 아버지 회사로부터 독립한 지 9년 정도 됐다고 알려져있으며 포장 패키지 사업가로, 방산시장에서 과자 봉지, 라면 봉지 만드는 제조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3개월 연애하고 8개월만에 결혼을 했지만 아유미와 권기범이 서로에게 짧은 시간에 확신이 들었던 것 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동상이몽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