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전남 담양의 한 휴양시설의 실내 물놀이장에서 5살 아이가 물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9분께 담양군의 모 휴양시설 실내 물놀이장에서 A(5)군이 빠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군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군은 1m 깊이의 실내 물놀이 시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A군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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