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재벌' 주영훈, 이윤미가 몰래 땅사려다 사기당한 금액 공개해 모두가 경악했다

'저작권 재벌' 주영훈, 이윤미가 몰래 땅사려다 사기당한 금액 공개해 모두가 경악했다

케이데일리 2023-01-10 21: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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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윤미는 부동산 사기를 당하면서 남편 주영훈과의 관계에 위기까지 왔었다고 밝히면서 화두에 올랐습니다.

이윤미, 주영훈 몰래 땅사려다 사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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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윤미가 출연한 가운데 그가 제주 땅을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윤미 씨가 똑똑한 편인데, 사기를 당해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졌었다고 한다. 이건 무슨 말이냐"라고 질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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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는 "평소에 통 큰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며 "제주에 경매가 올라온 땅이 있더라. 입찰 보증금 10%를 내고, 서류들도 다 검토했다.

그 당시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판 거다. 대리인에 위임장을 써주고 다녀오라고 했다. 근데 연락이 안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윤미는 "(대리인을) 너무 믿었고 부모님도 다 아시는 분이었다"며 "임신 초기라 비행기를 못 타서 그분께 다녀오라 했는데 그러고 나서 연락이 뜸해지더라, 등골이 싸해지면서 느낌이 이상하다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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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는 "부랴부랴 확인해보니까 이미 한 달 전에 취소된 경매였더라"며 "이후에 그분이 교도소에서 저한테 편지를 써 보냈는데 주영훈이 안 뜯어볼 수 없었던 거다. 자는 저를 깨우더라. 저한테 '왜 면회라도 가지 그래'라고 하길래, 뚜껑이 열리더라"라고 전해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주영훈을 향해 '네 돈은 안 썼다. 걱정하지 마라'며 화를 냈다"라고 화가 났던 당시의 상황을 곱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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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이윤미는 채널A'아빠본색'에 출연해 땅 사기를 당했다고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배우 박은혜는 이윤미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9년 전부터 경매, 재테크 책을 보면서 공부했는데 어떻게 사기를 당했냐. 얼마를 잃은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윤미는 “4,000만 원 정도”라고 답하며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이어 박은혜는 “사실은 저도 예전에 2,000만 원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다. 그 돈이면 애들 전집 100개를 살 수 있는데”라며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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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영훈은 "나한테 얘기를 안 하고 벌인 거다. 땅 사는데 서프라이즈가 어디 있냐"며 평소와 다르게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주영훈은 "나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안 놀라게 그냥 평온하게 살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 사실을 알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아내가 우는 모습을 보니까 사기 친 사람이 너무 미워지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주영훈 저작권, 이윤미에게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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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의 남편 주영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466곡에 이르는 ‘저작권 재벌’입니다.

이날 서장훈은 “주영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라더라. 그런데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궁금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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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사람들이 너무 멋있는 남자처럼 그러는데 저는 받은 적이 없다”라고 답답해했습니다.

이윤미는 “나에게 주긴 줬지만, 비밀번호도 알지만 제가 체크하고 관리하지는 않는다. 돈은 한 번 도 안 빼봤다"라면서 "어떤 기사가 나면 제가 산 건데 항상 따라붙는다. ‘저작권료 주영훈’이라고. 미치겠다. 내가 산 건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은 제가 일도 많이 해서 주영훈이 내게 돈 없다고 찡찡거린다. 그때 내가 얼마 필요한지 묻고 주기도 한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저작권 재벌 사모님 이윤미, 황금인맥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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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윤미는 유명 자산가들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김숙 역시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의 자산가들이 모두 친하다. 이윤미가 전화하면 재계가 흔들린다"라는 말에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의장과도 친분이 있다.

카카오톡을 만들기 전부터 인연이 돼서 사회 공헌 재단에 이사를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 초부터 봉사 단체를 통해 회장님들을 알게 됐다”는 것이 이윤미의 설명입니다.

이에 이지혜는 “사모님, 나중에 연락처 좀 달라. 우리도 알자”란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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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의 남편 주영훈 역시 연예계 대표 마당발 중 한 명에 속합니다.

이에 주영훈이 ‘홈파티의 여왕’이 됐다는 이윤미는 “우리는 애초에 처음 식탁을 살 때 6인용 식탁을 두 개나 샀다. 한 번 부르면 기본 10명 정도 와서 식기도 20인 세트로 구비해 뒀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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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루는 김보연과 김용건을 초대했는데 하정우가 합류했다. 그리고 소식을 들은 문희가 예고 없이 집에 찾아왔더라. 그렇게 같이 파티를 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문희는 1대 트로이카로 통하는 여배우로 지난 1971년 은퇴했습니다. 이윤미는 “처음엔 투머치 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젠 괜찮다. 저도 빠져 들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만족감을 전했습니다.

연예계 띠동갑 잉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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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윤미 주영훈 부부는 2004년 '도전 1000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 갔는데 같이 있으면 정말 통하는 것들이 많고 대화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심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윤미 주영훈은 나이차이가 띠동갑임에도 어색함 없이 너무나 편안했던 것입니다.

이어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2006년 백년가약을 맺게 되면서 결혼소식을 알려 많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윤미와의 열애설에서는 주영훈이 강력하게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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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윤미는 엄청난 비주얼, 매력적인 웃음 그리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매력으로 과거 황금시간대 예능이었던 'KBS 장미의 전쟁 산장미팅'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후 배우로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이윤미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주영훈과 결혼 이후에도 이윤미는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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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영훈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수의 꿈을 키어왔고, 소속사의 기획과 지시로 1993년 '조나단의 꿈'이란 댄스곡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데뷔곡 '조나단의 꿈'은 크게 성공을 하지는 못했고 이후 주영훈은 대중가요 작곡가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수 심신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서 데뷔를 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최고의 작곡가, 제작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음악 하나로 대중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전해주는 최고의 아티스트란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1990년~2000년 대 주영훈을 빼놓고는 한국 대중가요를 논할 수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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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곡가로는 드물게 솔로 앨범을 발표하여 성공을 거뒀고('젊은 날의 초상', '노을의 연가') 주영훈표 특유의 센스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결혼 후에는 본격적으로 음반 제작자로 변신하게 됩니다. 많은 히트작을 남긴 주영훈은 아직까지도 저작권료에 대해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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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을 통해 주영훈의 집 공개가 되었는데 과거 한남동 하이페리온이라는 아파트로 당시 13억을 웃돌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에 저작권료가 100억이 넘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주영훈은 소문일 뿐이라며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입에 풀칠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12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0년 첫째 딸 아라를 시작으로 2015년 둘째 딸 라엘을 출산했습니다. 출산 이후 4년 만에 셋째 딸을 모두 수중분만을 통해 출산하면서 딸부자이자 다둥이부모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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