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멀쩡한척을 잘할까” 약쟁이 김히어라, 시선 강탈

“어쩜 이렇게 멀쩡한척을 잘할까” 약쟁이 김히어라, 시선 강탈

DBC뉴스 2023-01-10 21: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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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넷플릭스 / D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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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배우 김히어라의 반전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극 중에서 대형교회 목사의 딸이자 화가 이사라 역을 맡은 김히어라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9년 무대에서 연기자로 데뷔 후 다수의 뮤지컬, 연극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올린 김히어라는 꾸준히 다양한 캐릭터들에 도전하며 변신을 거듭해왔다. 2021년 드라마 '괴물', '슬기로운 의사생활2', '배드 앤 크레이지'로 본격적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김히어라는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해 방영한 JTBC 드라마 '괴물'에서 김히어라는 열 손가락 끝 한마디가 각각 절단된 백골사체로 발견된 방주선을 날 선 눈빛과 허스키한 목소리로 신비롭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tvN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똘끼 충만한 마약조직 수장 용사장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겼으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탈북민 계향심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변 사투리와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단숨에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이번 작품 '더 글로리'에서는 과거 학교 폭력을 저지른 가해자이면서, 현재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돼 문란한 생활을 즐기는 화가 이사라로 분했다. 그는 기도와 회개로 죄를 씻는다고 믿는 아슬아슬한 경계선상에 놓인 이사라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김히어라는 매 작품 전혀 다른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이미지 변신으로 시청자들에 매번 놀라움을 안기는 그의 앞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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