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냐” 고윤정에 이어 졸업사진 조작 피해 입었다는 ‘더 글로리’ 임지연

“나 아냐” 고윤정에 이어 졸업사진 조작 피해 입었다는 ‘더 글로리’ 임지연

경기연합신문 2023-01-10 21:3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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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임지연 졸업사진으로 알려진 사진/네이버블로그 참조 (우) 단편 영화 '상류사회' 출연한 임지연/네이버 tv cast
(좌) 임지연 졸업사진으로 알려진 사진/네이버블로그 참조 (우) 단편 영화 '상류사회' 출연한 임지연/네이버 tv cast

‘더 글로리’에서 첫 악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임지연이 송혜교와 극 중에서 따귀 한 대씩 주고받으며 열연을 펼쳤다고 전해 화제에 올랐다.

‘더 글로리’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2’에서도 ‘서울’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일 예정이라는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해 시작부터 호재였다.

한편 데뷔 이후 인터넷에 퍼진 사진으로 인해 성형설에 휩싸였던 임지연은, 해당 사진 속 여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이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더 글로리’ 박연진役 임지연/임지연 sns 캡처
‘더 글로리’ 박연진役 임지연/임지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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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박연진役 임지연 졸업사진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무리의 주동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임지연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과거,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임지연은 현재 ‘더 글로리’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연기하며 과거 연기력 논란을 단번에 설파했다.

‘더 글로리’ 박연진役을 맡은 임지연 졸업사진/네이버블로그 참조
‘더 글로리’ 박연진役을 맡은 임지연 졸업사진/네이버블로그 참조

현재 ‘더 글로리’에 출연한 일명 ‘가해자 무리’ 역을 소화해낸 배우들이 연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임지연의 졸업사진이 공개되며 학창 시절 일화까지 전해져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따르면, 임지연은 학창 시절 천방지축 왈가닥에 수련회, 장기자랑마다 나가 행사 사회를 맡을 만큼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또한 임지연의 측근들은 그녀가 실제론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라며 인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영화 '인간중독' 메인 포스터/나무위키 참조
영화 '인간중독' 메인 포스터/나무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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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연기력 논란(+직접 언급)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데뷔해 특유의 분위기 있는 외모와 파격 베드신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임지연은 데뷔작 ‘인간중독’과 첫 베드신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고 걱정하면 오히려 혼란스러워서 자신감만 떨어지니까 이왕 하는 거 즐기자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임지연은 ‘인간중독’ 개봉 이후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호된 데뷔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영화 '인간중독' 장면/네이버영화 참조
영화 '인간중독' 장면/네이버영화 참조

특히 허지웅은 임지연의 연기력에 대해 “임지연의 얼굴은 좋은데 연기가 안된다. 결국 임지연이 연기가 안돼서 나중에는 임지연을 사랑하는 송승헌이 정신병을 앓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라며 혹평했다.

이에 대해 임지연은 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력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종가흔(영화 ‘인간중독’에서 맡은 배역)은 제 말투와 달라요. 말투부터 제 것이 아니니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테크닉이나 발성 같은 것에 아쉬움이 있기도 하고요.”라며 스스로를 비판했다.

이어 “하지만 같이 연기한 선배들이 어떻게 처음부터 만족하냐? 매번 아쉬움이 없으면 그게 더 큰 문제다 라며 많이 격려해 주셨어요.”고 말했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 임지연/스타데일리 뉴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 임지연/스타데일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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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김은숙 임지연

지난달 2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많은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더 글로리’의 주역 배우들과 김은숙·안길호 감독은 해당 드라마에 대한 여러 일화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복수의 동기가 되는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선 임지연/news1 참조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선 임지연/news1 참조

김 작가는 첫 악역을 맡았다는 배우 임지연에 대해 “악역을 안 해보셔서 망칠거면 내가 제일 처음 망쳐봐야겠다 생각해 캐스팅 제의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기상캐스터에 어울리는 배우와 천사의 얼굴에 악마의 심장을 가졌다는 표현에 부합되는 인물이 딱 저분이었다. 만났는데 천사처럼 웃으면서 악역을 잘 할 수 있다고 해서 악수하고 술 마셨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임지연 이욱 데이트 사진/더팩트 참조
임지연 이욱 데이트 사진/더팩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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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이욱 공개연애

과거 영화 ‘인간중독’ 개봉 후 임지연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담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특히 ‘인간중독’에서 연기한 종가흔과 자신을 비교하며 “종가흔은 밀당을 하는데 저는 연애할 때 당기기만 해요. 전 남자친구와 좋은 추억을 남겼고 행복했어요. 하지만 학교생활에 열중하다가 헤어졌어요.”라며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가수 벤과 이욱/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벤과 이욱/벤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큰 뜻 없이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여러 사진을 뒤졌어요. 그러다가 같이 찍은 액자 사진을 우연히 봤는데 그 뒤에 편지가 있더라구요. 그 편지에 너와 나는 여전히 사귀고 있을까. 사랑해 라고 쓰여 있어서 엄청 울었어요.”고 말했다.

이후 임지연은 2018년 2살 연상이자 W-재단 이사장 이욱과 열애 사실을 공개, 열애 인정 6개월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현재 W-재단 이사장 이욱은 2020년 가수 벤과 혼인신고 후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만삭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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