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설 전면 부인…"제보자, 폭언·협박"→법적 대응 예고 [종합]

최정원, 불륜설 전면 부인…"제보자, 폭언·협박"→법적 대응 예고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1-10 22:10:0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 최정원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제보자 B씨는 자신의 아내가 전 연인 최정원과 불미스러운 만남을 가져 가정이 파탄 났다고 폭로했다. 이로 인해 B씨는 이혼 소송에 휘말리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아들도 볼 수 없게 되었다며, 최정원을 상대로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10일 최정원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며 부인했다.

최정원은 불륜 상대로 지목됐던 제보자의 아내에 대해 "예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2~3번 식사를 했다.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오히려 최정원은 제보자 B씨에게 수차례 폭언, 협박을 당했다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는 제보자 B씨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로 인해 한 가정이 파탄 났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A씨 찾기가 시작되며, 각종 추측이 늘어갔다. 이날 오후 이진호는 A씨가 UN 출신 최정원이라고 공개했고, 최정원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논란을 키웠다. 결국 최정원은 10일 SNS에 글을 올리며 직접 해명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최정원은 지난해 5월 B씨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연락했고 단둘이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B씨는 "아내가 주유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하니까 최정원이 손을 꽉 잡으면서 '나는 얼굴이 팔렸다', '화장실이 더럽다' 하면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최정원의 집으로 갔다. 최정원이 아내를 앞에 세우고 부비부비하는 자세로 갔다"고 설명했다.

B씨는 자신의 아내가 최정원이 단둘이 집에 있던 시간이 30분 이상이라며 둘 사이에 있던 일을 의심했다. 하지만 최정원은 A씨에게 "그런 사실 없다"라거 메시지를 보내며 해명했다.

또 B씨는 "아내를 추궁하다 보니까 최정원과 예전에 사귀었던 사이인 걸 알게 됐다"며 "계속 연인처럼 '보고싶다', '술 마시자', '보고 싶다'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하고, 데이트도 하고 술도 먹여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 2000년 남성듀오 UN으로 데뷔했다. 이후 최정원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빛나라 은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정원,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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