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중소상공인들, '대만 진출' 줄러시..."해외 성공은 쿠팡을 타고"

쿠팡 입점 중소상공인들, '대만 진출' 줄러시..."해외 성공은 쿠팡을 타고"

뉴스락 2023-01-10 22:5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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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 제공 [뉴스락]
사진 쿠팡 제공 [뉴스락]

[뉴스락]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만 시장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쿠팡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은 그동안 해외 진출시 애로사항이었던 언어의 장벽(번역), 마케팅, 통관, 해외 배송비 등 걸림돌이 많았던 부분이 쿠팡으로 간편해진 덕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왼쪽부터)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 박진희 96퍼센트 대표, 김재유 광천김 대표. 쿠팡 제공 [뉴스락]
(왼쪽부터)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 박진희 96퍼센트 대표, 김재유 광천김 대표. 쿠팡 제공 [뉴스락]

쿠팡 입점업체인 아기용 물티슈 ‘베베앙’을 제조하는 (주)순수코리아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쿠팡 물티슈 카테고리에서는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기세를 몰아 ‘베베앙’은 대만 시장에서 공식 론칭도 하기 전에 1000만원가량의 상품이 팔리며 인기를 얻었다. 

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는 “대만 엄마들이 우리 품질을 알아줘서 뿌듯하다”며 “이러다 대만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가슴 벅차했다. 

마스크팩 'JHP'의 (주)96퍼센트 역시 쿠팡에 판매하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문을 두드리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좌절도 있었다. 중국 수출에 도전했지만 쓴맛을 봤다. 이에 굴하지않은 96퍼센트는 쿠팡 대만 직구로 수출에 나선 끝에 해외 시장에 안착했다.

박진희 96퍼센트 대표는 “우리는 제품개발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쿠팡에서 다 알아서 해줘서 좋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잘알려진 광천김은 2018년 쿠팡 입점 후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기업 중 하나다. 입점 이듬해 쿠팡에서 9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2021년에는 매출 66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광천김 역시 쿠팡을 통해 간편하게 대만에 수출하며 올해 기대를 모은다. 

김재유 광천김 대표는 “매출이 계속 성장하며 수출 고민을 많이했다. 하지만 직접 수출하려면 직원도 뽑고, 해외 박람회도 가고, 바이어와 미팅도 하고 신경 쓸 게 너무 많았다"며 "하지만 쿠팡을 통해 대만 수출길이 열려 고민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쿠팡에 따르면 대만 쿠팡 고객들은 ‘로켓직구’ 서비스로 한국의 수백만 가지 로켓배송 상품 대부분을 배송비 없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만에 배송되는 상품 절반 이상은 한국 중소상공인 제품이다.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뒤 가전디지털, 식품, 생활용품부터 뷰티,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쿠팡 대만 직구로 성장 기회를 얻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과 한국의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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