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 후유증' 박해나, 촬영 중 돌발상황 "땅이 흔들리는 느낌" (당결안)[종합]

'뇌염 후유증' 박해나, 촬영 중 돌발상황 "땅이 흔들리는 느낌" (당결안)[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1-11 00: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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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당결안' 뇌염 후유증을 겪고 잇는 박해나가 촬영 중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최종안, 박해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박해나는 뇌염 후유증을 겪고 있는 자신에게 남편이 안일해지고 있다며 고민을 밝혔다.

이후 전문가의 설루션이 이어졌고, 최종안은 "여기 와서 자기가 나한테 원하는 걸 말로 이야기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나는 더 소통이 되고 연결이 된다는 느낌을 받아서 고맙게 생각한다. 나는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나는 "오늘처럼 표현하면서 나를 방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챙김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연 와 닿았을까?"라고 말했다.

최종안은 "와 닿았다"고 답했고, 박해나는 "진짜로?"라며 갑작스럽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해나는 남편에 대한 신뢰가 없었고 "잠깐뿐일 거다","집 가면 똑같을 거다","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불안감을 보인 바 있다.

박해나는 최종안에게 "거짓말을 안 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내가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최종안은 "불안감을 느낀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며 "근데 이제 저도 사람이다 보니까 조금 서운하긴 하다. 내가 말한 그대로를 믿어주길 바랐다. 의심하는 것 같아서 조금 서운하다"고 밝혔다.



박해나는 "그랬다면 믿어야죠"라고 말하면서도 "아프기 전에도 봐왔던 게 있고 하니까, 나한테 신뢰를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박해나는 "그동안의 신뢰가 좀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아직은 그 신뢰가 안 채워져서 100% 믿음이 없어서 그렇게 물어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들의 대화가 끝났고, 박해나는 "잠깐만요 어지러워서. 이러서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돌발 상황에 출연진들 모두 당황했고, 박해나는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라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물 마시는 것도 힘겨운 상황에 최종안은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안은 인터뷰에서 "최근까지는 이 정도로 큰 증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증상이 크게 와서 많이 걱정됐다. 아내는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하니까. 근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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