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겁도 대상감! 100마리 소떼 보고 기겁 (세컨하우스)

주상욱, 겁도 대상감! 100마리 소떼 보고 기겁 (세컨하우스)

스포츠동아 2023-01-11 02:00:00 신고

3줄요약

사진 제공 :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KBS2 예능 '세컨 하우스' 주상욱과 조재윤이 송아지와 힐링 산책을 한다.

오는 12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에서 전원생활을 만끽 중인 주상욱과 조재윤이 송아지와의 산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셀프 연못 만들기로 진땀을 흘렸던 두 사람은 이날 아침부터 급격하게 고갈된 체력으로 피로를 호소한다. 50대에 진입한 조재윤은 혈압약부터 탈모약까지 각종 영양제로 짠내 폭발하는 아침을 시작하고, 주상욱은 세안 후 거울을 보며 “잘생겼다”를 외치며 에너지를 충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세컨 하우스에 깜짝 손님이 등장할 예정이다. 바로 이웃에 있는 한우 육종 농가의 송아지가 그 주인공.

주상욱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 산책하는 송아지는 처음 본다”라며 신기한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조재윤은 “송아지가 다 알아보느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어 주상욱과 조재윤은 축사 구경을 가기 위해 난생처음 송아지와의 힐링 산책에 나선다.

축사에 도착한 주상욱은 100여 마리의 소 떼에 기겁한다. 그러나 이내 우사에서 갓 태어난 듯한 앙증맞은 송아지를 발견, 아빠 미소를 발산한다. 주상욱은 “예쁘다.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라며 평화로운 농가의 모습에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송아지의 추위를 막아줄 겨울옷 입히기에 도전한다. 주상욱은 송아지 옷 입히기에 앞서 “교감을 해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고 해, 과연 성공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두 사람은 옛날 전화번호부를 보며 추억에 잠긴다. 주상욱은 “어릴 때 보던 건데 아직도 있는 줄 몰랐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고, 조재윤은 “어릴 때 우리 시골에는 전화가 없었다”라며 까마득했던 과거를 떠올린다.

두 사람은 배달앱이 아닌 전화번호부를 보며 음식 주문을 시도했다고. 그러나 전화를 걸던 주상욱은 “형, 우리 주소가 뭐지?”라며 다급한 목소리를 냈다고 해 이들이 무사히 배달을 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세컨 하우스'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