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떨어진 재벌집 며느리"...최정윤, 남편과 이혼 후 '충격' 근황에 모두 오열했다

"돈 떨어진 재벌집 며느리"...최정윤, 남편과 이혼 후 '충격' 근황에 모두 오열했다

살구뉴스 2023-01-11 02: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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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최정윤이 오은영 박사에게 재벌가 남편과의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근황과 겪은 고충들을 토로한것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은영박사에게 자식 고민 털어놓은 '최정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지난 2022년 12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출연해 이혼 과정부터 싱글맘으로서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현재 7살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밝힌 최정윤은 방송에서 "딸이 애정표현을 과하게 힌다.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해요', '우리 집 가요'라고 말한다. 장소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친구를 만나도 격한 스킨십으로 인사한다"면서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에 오은영은 "아이가 '우리 아빠해요'라고 하는 건 아빠의 부재를 인식한 것"이라며 "아빠의 부재라는 표현이 정윤 씨에게는 불편하고 억울할 수도 있다. 아빠가 못 해주는 걸 내가 사랑을 더 주면서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정윤은 "아이에게 농담으로 저 삼촌이 네 아빠였으면 좋겠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한다"며 "나랑 아이는 잘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봤을 때 이상하게 보일 때가 있지 않을까싶다. 예를 들어 아이가 떼를 쓰고 있을때, 사람들이 '아빠가 없어서 그런가봐'라는 소리를 할까봐 싫었다"라고 그동안 이혼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최정윤의 고백.. "배우 외에 다른 직업들 고민하고 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또한 최정윤은 직업에 대한 고민을 전하며 "아이 낳기 전까지 일을 쉰적이 없다. 일을 안하고 있으니 경력 단절에 두려움이 생기더라"며 "배우는 찾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먹고살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일을 알아봤다고 전했습니다.

최정윤은 동네 아르바이트를 알아봤지만 나이가 많아서 거절당했다는것을 밝히며 나이대가 맞는 일은 시간대가 안맞아서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연한 기회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고, 라이브커머스도 지인의 권유를 받아서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라이브 커머스에서 '너 돈 떨어졌나'는 댓글을 봤다는 최정윤은 "'저 돈 떨어졌다, 돈 벌면 안 되냐'고 물어봤다. 방송에 나온 모습으로 판단하는 건 들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씩씩함을 보였습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씩씩함이 장점이지만, 인간 최정윤이 느끼는 힘듦도 나눠야한다. 자녀에게도 나누고, 가까운 사람과도 나누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재벌 아들이랑 결혼' 했지만 주가 조작한 남편이랑 이혼한 최정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최정윤은 1996년도에 MBC 드라마 '남자셋 여자셋' 으로 데뷔한 배우 입니다. 이후 '비단향 꽃무',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을 하다 2011년 3월에 4살 연하인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이자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인 윤태준(본명 윤충근)과 결혼했습니다.

이랜드그룹으로 시집을 가게 된 최정윤은 남편과 함게 가끔 서울 이랜드FC의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다만, 남편은 이랜드그룹 쪽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섬유·의류업체 D사의 2대 주주로 소속되어 있으며, 2013년에 에프이엔티라는 연예 기획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6년 11월에는 최정윤과 윤충근의 딸이 태어났는데 그러나 최정윤의 전남편은 2017년 4월 주가 조작으로 40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동년 9월 징역 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윤충근 대표는 2017년 10월 2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은 후 석방됐습니다.

최정윤은 전남편의 사건 이후에는 SNS를 비공개로 돌린 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후 2019년 감쪽같은 그녀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으며 동년 말에 하정우가 설립한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이적했습니다.

 

혼자 딸키우며 돈이 없어서 차와 가방 팔았다고 밝혀..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2020년도 최정윤은 JTBC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가장 보통의 가족' 에 딸 지우양과 같이 출연해서 딸 지우를 혼자 육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기에서 독박육아라는 표현까지 써서 한때 굉장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적 있었습니다.

결국 최정윤은 2021년 10월에 남편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고 현재 딸과 같이 별거 중인 최정윤은 한 방송에서 생활고를 밝히며 한 방송에서 최정윤은 차와 가방을 처분해 돈을 마련한 일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최정윤은 SBS '워맨스가 필요해' 에 출연해 "생활비가 없었어. 차 팔아서 생활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까 백도 팔았다"며 "차 판 돈이 있긴 했지만 있는 걸 다 팔아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돈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메볼 거 다 메보니까 백에 미련이 없더라. 꼴 보기 싫은 백들도 있었고. 그래서 팔았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재벌가에 시집간다고 좋아했을텐데...인생모른다", "에휴 어린나이에 부모가 이혼하면 굉장한 충격이겠다", "그래도 참고 사는것 보단 이혼하고 내 인생 맘편히 사는게 낫다","재벌이랑 결혼하면 평생 돈걱정 안하고 펑펑 쓰며 살 줄 알았을텐데...", "돈 많은 시댁도 이혼하면 부질없다", "싱글맘의 길이 힘들겠지만 씩씩하게 살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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