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시댁 식구들의 신혼집 습격에 당황...냉장고, 드레스룸 검열 "옷 벗어드린 적도"

'♥김승현' 장정윤, 시댁 식구들의 신혼집 습격에 당황...냉장고, 드레스룸 검열 "옷 벗어드린 적도"

메디먼트뉴스 2023-01-11 21:1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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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시댁 식구들의 갑작스러운 신혼집 방문에 당황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속으로'는 최근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승현은 장정윤에게 "부모님 모시고 프랑스 파리 같이 갔다 오는 게 어떨까?"라고 물었다. 장정윤은 "해외로? 너무 멀지 않아? 친구들이 날 부러워할 것 같아? 아니? 왜? 이럴 걸 다들?"이라며 "내가 빠지는 건 어때"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신혼집에 시댁 식구들이 몰려왔다. 시어머니는 "야 너네 요새 뭐 해먹고 사냐"라며 냉장고를 검열하는가 하면, "이불이 부드럽다"며 부부 침실의 이불을 터치하거나 드레스룸을 검열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드레스룸에 걸린 장정윤 작가의 옷을 꺼내 입으며 "이거 멋있네"라고 탐을 냈다. 장정윤은 한숨을 내쉬며 "옷을 벗어서 드린 적도 몇 번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 파리에 도착한 김승현 가족은 안개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에펠탑을 보며 불만을 쏟았고, 장정윤은 "아 어지러워"라며 피로를 호소했다. 설상가상 비까지 내리자 김승현은 "날씨를 좀 잘 알아보고 올 걸 그랬어. 난 무조건 파리 날씨는 좋을 줄 알았어"라고 뒷북을 쳤다. 장정윤 작가는 "안 알아봤어?"라고 싸늘하게 반응했다. 

그런가 하면 시어머니가 가고 싶어 했던 성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시삼촌의 불만이 폭발했다. 시삼촌은 "몽생맹실인지 누가 알려줘서 이렇게 생고생을 시키는 거냐. 형수님이니까 참는 거다. 다른 집 같았으면 벌써 난리났다. 안 간다고. 딴데 가고 싶은데 가자고 자꾸 밀어붙인 거 아니냐"라고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였다. 시어머니 역시 몽생미셸에 도착하자 "공주고 뭐고 엄마 안 할래"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고, 시아버지는 식사 중 "이거 고쳐야 한다"라고 불만을 쏟았다. 

장정윤 작가도 지지 않고 "한국에서 얘기했을 때 저한테 전권을 다 주시고.."라고 대꾸했고, 이어 "화나신 거 아니죠?"라고 되물었다. 순탄치 않은 여행 속 "가족 여행은 여기서 끝이야 이제"라고 소리치는 김승현은 "독일 갈 거야 독일"이라고 혼자 신난 동생을 향해 발길질하며 '대환장 가족 여행'을 예고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1월 22일 오후 9시 20분, 23일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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