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상간녀 데이트 사진 보내" 아옳이, 이혼 조짐 있었다?

"팬들이 상간녀 데이트 사진 보내" 아옳이, 이혼 조짐 있었다?

트렌드경제신문 2023-01-11 21:3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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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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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아옳이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녀는 "기다려달라고 했던 시간 동안 가정을 지켜보려고 노력했다. 1년을 되돌아보면 하루하루 새로운 충격, 분노, 슬픔에 정신을 제대로 붙잡기 힘들었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되는 순간들. 제게 이혼하자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큰 금액을 재산분할 해달라고 하고 그걸 방어하는 일"이라고 그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리어 제가 바람을 피웠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 글을 올리고, 그 저격 글 때문에 불륜녀라고 낙인찍히고 손가락질당하는 너무 억울한 상황이 있었다"라며 억울했던 점을 토로했다.

그녀는 "신혼 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들이 반복됐다. 그때 부부 상담을 받고 극복한 경험이 있다. 팬들이 남편과 상간녀의 데이트 사진을 보내줬다. 제가 보증금도 내주고 홍보도 해준 레스토랑에서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을 봤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 가운데 아옳이의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물론 그녀의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아옮이는 갑자기 제주도로 떠나는 서주원의 인스타그램 글을 리그램하며 이를 처음 듣는다는 듯이 언급한 바 있다.

아옳이는 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지 않고 평생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예전엔 그게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면 땡이 아니더라...계속 끝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 책임감 있게 한 사람만 바라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인지"라며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결혼,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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