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비명 지르던 자우림 김윤아, 아찔한 낙상사고 영상 공개돼 경악

"순식간에"...비명 지르던 자우림 김윤아, 아찔한 낙상사고 영상 공개돼 경악

케이데일리 2023-01-11 21: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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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한 사고 영상을 뒤늦게 공개하며 여전히 갈비뼈가 골절되어 낫지 않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김윤아는 지난 1월 10일 김윤아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전국 투어 콘서트 '메리 스푸키 자우림'의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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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는 '지난해 (2022년)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라며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다'라고 뒤늦게 당시 낙상 사고로 인한 갈비뼈 골절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현재까지도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밝혔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해당 영상에는 김윤아가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순간적으로 무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당시의 위험천만한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또한 김윤아는 당시 세 분의 귀인이 있었다며 당시 훨씬 커졌을 부상에서 자신을 구했다며 차례로 이름을 불러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갈비뼈 골절보다 훨씬 부상의 위험이 컸는데 자신을 구해줬다'라며 당시 본 공연도 아니었지만 리허설 도중 경호팀을 요청해 준 공연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더불어 사고 당시 김윤아가 낙상하는 순간 자신을 받아줬던 경호팀장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는 "추락 당시 밑에서 받아준 경호 팀장님. 팀장님 안 계셨으면 저는 골절 한 군데로 끝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생명의 은인이십니다"라며 부상을 당한 이후 찍은 갈비뼈 골절 X레이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낙상 후 경추 척추 배열이 비뚤어져 디스크가 악화 됐을 때처럼 심한 통증이 왔을 때 달려오셔서 공연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해 주신 선생님, 10년 이상 저의 덜 떨어진 근육과 관절들을 정상에 가깝게 만들어 주고 계신 은인이십니다"라고 낙상 후 응급처치를 해준 필라테스 전문가 등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본 공연이 아닌 리허설 때는 경호팀을 배치하지 않는데 그날 특별하게 경호팀을 배치해 준 공연 PD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이에 김윤아는 "그리고 그날 낙상 실황도 첨부합니다. 2023년 저희와 여러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며 소망하며 당시 무대에서 추락하는 순간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윤아가 멤버 이선규와 김진만의 듀엣 리허설을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하던 중에 무대에서 추락하는 순간이 그대로 잡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들을 따라가며 촬영하던 김윤아가 촬영에 몰두했으며 당시 무대가 어두웠기에 발을 디딘 곳이 무대밖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였습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순간 김윤아는 무대에서 떨어지며 영상 화면이 까맣게 바뀌었고 비명이 담긴 영상에는 낙상 사고가 고스란히 포착이 됐습니다.

그대로 추락했다면 중상에 가까운 부상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다행히 당시 밑에 대기 중이던 경호팀장이 가까스로 김윤아를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곧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있었기에 천만다행이다', '빨리 완쾌하시길 바랄게요', '더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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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윤아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김윤아가 속한 자우림은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최장수 혼성 3인조 록밴드 그룹으로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룹 자우림은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 OST 헤이헤이헤이를 부르면서 인기를 얻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김윤아는 올해 48세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방송이나 콘서트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3집 앨범 '315360'은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앨범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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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안전사고

이번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의 잇따른 낙상 사고 외에도 공연 무대에서 안전사고를 겪은 연예인들이 재조명 됐습니다.

지난 2019년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음악방송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2.5m 아래로 추락해 오른쪽 골반과 손목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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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중 리프트 '하강'… 2m 아래로 떨어진 태연

앞서 소녀시대의 태연은 2015년 1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공연을 마치고 퇴장하던 도중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면서 무려 2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팬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태연이 무대에서 떨어진 뒤 백댄서들이 몰려들어 부축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태연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이동하였으며 큰 이상 없이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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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울가요대상 측은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가량 먼저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퇴장하던 태연이 발을 헛디뎌 리프트가 내려간 공간에 빠졌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태연은 2018년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New Frontier Theater)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위에서 내려오는 무대 장치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준케이 인스타그램 준케이 인스타그램

무대 갈라지면서 그 사이로 '추락'

또한 보이그룹 2PM의 준케이는 2017년 2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의 '식스나이츠(6 Nights)' 공연 도중 '무빙카(이동 무대)'를 타고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준케이는 무빙카가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이동할 때 그 사이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준케이는 공연 스태프로부터 무빙카가 이동한다는 신호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사고 전말이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준케이는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돼 인근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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