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르바이트 월드컵' 도전...최종 우승은 '줄서기 아르바이트' "개꿀이다"

임영웅, '아르바이트 월드컵' 도전...최종 우승은 '줄서기 아르바이트' "개꿀이다"

메디먼트뉴스 2023-01-11 23:30:34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예전 풍부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게 아르바이트 밸런스 게임에 임했다.

11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누구인가? 누가 더 피곤한가? 누가 더 화나는가? 영웅본색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영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즌을 맞아 밸런스 월드컵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아르바이트 월드컵'에 도전한 임영웅은 "아르바이트 옛날에 진짜 많이 했다. 기본적인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음식점 서빙 알바, 공장, 마트에서 짐 나르는 것도 많이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그는 여러 아르바이트가 나오자 경험담을 녹여 얘기를 술술 풀어나갔다. 임영웅은 "저의 경우이기 때문에 전 편의점 알바를 해봤기 때문에 너무 수월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가구 공장에서 가구 드는 것만 해도 힘든데 이거 벽돌 이만큼 가지고 드는 건 진짜 힘들다.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몸 상하는 건. 정말 (일용직 노동자분들) 존경한다"고 멘트를 이어갔다. 

엑스트라, 보조출연 알바 경험에 대해서도 "몇 번 경험해본다 하면 엑스트라 보조출연 아르바이트가 좀더 수월할 것 같다"며 "나도 실제로 해봤다. 대기 시간도 길고 찬밥 신세 느낌이 든다. 너무 서럽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교훈이 되고 정말 많은 공부가 된다. 굉장히 괜찮은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가 선택한 아르바이트 월드컵 최종 우승은 '줄서기 아르바이트'였다. 임영웅은 "기다리면 되지 않나. 처음부터 이게 우승이었다. 개꿀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뒤이어 '최악의 진상 손님 월드컵'을 진행하면서도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이모를 언급하며 "우리 이모는 작은 티끌 하나, 머리카락 하나만 나와도 컴플레인을 거시는 분이다. 지금 많이 좋아지셨는데 우리 이모가 진상손님이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나 카페에서 화장실 용무만 보고 가는 손님이 예시로 나오자 "내가 자주 이용했다. 급한데 어떡하냐. 물론 그냥 쓰진 않았다. 커피 한 잔을 샀는데…"라고 말을 이어가다가 "아니다. 그냥 이용할 때가 더 많았다. 내가 진상손님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뭘 그렇게 진상을 부리는 거냐.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라며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본 입장에서 꼴보기 싫다"고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공감했다.

벨런스 게임 이후 임영웅은 "진짜 재미있고 해보고 싶었다. 혼자서 해볼 수 있잖나. 여러분들과 같이 설명하고 말하면서 해보니까 재미있다"고 즐겁게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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