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타고 미국으로 도망" 한예슬 역대급 사고 쳐놓고 4년만에 드라마 복귀한다

"잠수타고 미국으로 도망" 한예슬 역대급 사고 쳐놓고 4년만에 드라마 복귀한다

경기연합신문 2023-01-11 23:52:26 신고

3줄요약
모델로 홍보하는 화장품 행사에 참여한 한예슬 /스포티비뉴스  잠수 논란 해명 중인 한예슬 /인터넷커뮤니티

배우 한예슬이 4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소식을 알렸다.

11일 스포티비는 “한예슬이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가제)에 캐스팅돼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예슬은 ‘서울에 여왕이 산다’에서 패션 업계에서 ‘돌 아이’로 불리는 패션잡지 기자 ‘남달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2011년 드라마 ‘스파이 명월’을 촬영 중 펑크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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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4년만에 드라마 컴백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의 드라마 복귀는 약 4년 만이다. 그녀는 출연한 작품마다 개성이 강한 배역과 눈부신 비주얼, 외모에 걸맞게 훌륭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기에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한예슬이 '서울에 여왕이 산다'에서 맡은 '남달라'역은, 1등에 목숨 거는 극심한 성취주의자로 하루 하루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러한 아픔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며 소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전망이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편 '서울에 여왕이 산다'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를 기획·공동제작하고 현재 MBC 금토미니시리즈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을 기획하고 있는 타이거스튜디오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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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필모그래피

환상의 짝궁 중 나상실 역을 맡아 짜장면 먹방 중인 한예슬 /MBC
환상의 짝궁 중 나상실 역을 맡아 짜장면 먹방 중인 한예슬 /MBC

한예슬은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역대급 짜장면 먹방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극중에서 한예슬은 기억을 잃은 재벌녀 역을 맡아 처음 먹어보는 짜장면 맛에 반해 얼굴이 망가지는 것을 개의치 않고 허겁지겁 먹는 열연을 펼쳤다.

환상의 짝궁 중 나상실 역을 맡아 막걸리 마시는 중인 한예슬 /MBC
환상의 짝궁 중 나상실 역을 맡아 막걸리 마시는 중인 한예슬 /MBC

막걸리를 마시고 구토를 하거나, 물에 몇 번이고 빠지는 등 '나상실' 그 자체를 연기한 한예슬은 큰 호평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합류했다.

한예슬 데뷔 첫 드라마 논스톱 4 /MBC

한예슬은 데뷔 첫 드라마 ‘논스톱4’부터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당시 신인인 한예슬은 거침없는 말투를 가졌지만, 푼수 끼가 있는 개그 캐릭터로 어깨를 좌우로 들썩이며 "짜증나! 짜증나!", "또! 또! 또! 또 잘난 척!" 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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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 펑크 사건 재조명

한예슬 '스파이 명월' 촬영 중 논란의 귀국 /인터넷 커뮤니티
한예슬 '스파이 명월' 촬영 중 논란의 귀국 /인터넷 커뮤니티

한예슬은 2011년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중 펑크를 내고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예슬은 스케줄 조정 과정에서 제작진과의 의견마찰로 인해 PD 교체를 부탁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다음날부터 촬영에 불참했다. 이후 한예슬이 한 남자와 함께 가족이 있는 LA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그녀의 어머니와 소속사의 설득으로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며 드라마 스태프 및 드라마 국장에게 사과하며 일단락됐고, 이후 촬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왼쪽부터 에릭 한예슬 장희진 이진욱 /인터뷰365
왼쪽부터 에릭 한예슬 장희진 이진욱 /인터뷰365

한예슬의 어머니와 소속사의 설득으로 귀국해 드라마 촬영을 끝맞췄지만, 당시 한예슬의 스타일리스트가 불참 이유에 대해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한예슬이 두 달 동안 하루에 4시간을 잔 적도 드물다. 미국으로 도피 전 촬영을 펑크 낸 것도 2주 동안 밤새고 기어가듯 집에 가 쓰러지듯 잠들어 있다가 시간이 한참 지난 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촬영장에 복귀한 것이 일상”이라고 주장했다.

한예스 인스타그램
한예스 인스타그램

이에 또 다른 방송관계자 B씨는 "한예슬은 순진하다. 그녀가 영악했다면 살인적인 스케줄로 피로가 누적돼 링거를 꽂고 병원에 입원해 이번 사태에서 마녀사냥은 안 당했을 거다"라고 A씨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번 사태의 주범은 비겁한 방송국이다. 국민, 시청자와의 약속 운운하는데 정말 토 나온다"라고 말했다.

한예스 인스타그램
한예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당시 제작진은 끝까지 이를 부정하며 '스파이 명월 스태프 및 연기자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한예슬을 몰아붙였지만 이후 또다른 거짓 의혹이 일어나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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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자친구 논란 어떻게 됐나

한예슬 유튜브
한예슬 유튜브

한편, 한예슬은 과거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 밝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과거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 남자친구의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는 유흥업소 종사자이자 황하나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박유천 전 연인이자, 마약 투약과 버닝썬 게이트 등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다.

한에슬 류성재 커플  여행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에슬 류성재 커플  여행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김용호는 “황하나가 가라오케나 클럽을 많이 갔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다. 그 당시 만난 사람 중의 하나가 류성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 연결이 된다."라며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당시 한예슬은 '버닝썬 여배우', '남자친구 가라오케 선수' 등의 루머에 휩싸였지만 모두 근거 없는 루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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