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 데이트 후 오히려 동상이몽 '역효과?'

'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 데이트 후 오히려 동상이몽 '역효과?'

DBC뉴스 2023-01-11 23: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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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2기가 데이트 후 모두가 다른 생각으로 엇갈리며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에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들의 첫 데이트가 담겼다.

솔로녀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됐다. 상철과 영철이 고독정식을 먹는 반면, 영호가 정숙, 현숙, 순자의 선택을 받아 인기남에 등극, 3대1 데이트를 진행했다.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며 데이트를 이어가던 중, 영호가 "현숙님은 먼저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영호화 현숙은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며 둘만의 대화를 순조롭게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와 현숙의 사이에 들어갈 틈이 없었다고 영호를 선택한 걸 후회하기도.

영자와 영수는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대화, 옥순과 광수는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고깃집에 조금의 난항을 겪었다. 이어 영숙과 영식은 모태신앙을 시작으로 공통적인 관심사로 순조롭게 대화를 나누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식은 "확신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연봉을 공개하는 등 영숙에게 직진했다.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현숙에게 영식과의 데이트로 내적 친밀감이 생겼지만, "흠칫했다"라며 그의 직진 신호가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영숙은 빠른 전개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선택은 영식이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3대1 데이트를 공평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영호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현숙은 영호의 귀여운 매력을 언급하며 영호를 향한 호감을 털어놨다. 영호가 현숙에게 마음이 있다고 확신한 정숙과 순자는 미안함을 느꼈다. 영호는 이후, 정숙을 소환해 개인적인 대화를 깊게 나누지 못한 점을 사과했고, 정숙은 영호와 현숙을 응원했다.

이어 첫 데이트 전, 남자들이 선택한 상대와 심야 데이트가 시작됐다. 데이트 이후 마음이 변한 사람이 생긴 가운데, 데이트 전 선택에 따라 영수와 영식이 영숙, 영호가 현숙, 영철이 순자, 상철이 영자, 광수가 옥순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한편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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