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이렇게 복수 한다고?"...작가가 공개한 '더 글로리' 스포에 모두 경악한 이유

"송혜교가 이렇게 복수 한다고?"...작가가 공개한 '더 글로리' 스포에 모두 경악한 이유

살구뉴스 2023-01-12 01:12:20 신고

3줄요약
넷플릭스 '더 글로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은숙 작가가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일 파트2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는 '더 글로리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은숙 작가는 "파트2는 지금까지 엮어놓은 모든 관계들이 눈덩이처럼 굴러가서 커진다. 시원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2022년 12월 30일에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1에서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문동은이 20여 년이 지난 시점, 가해자 무리에게 복수의 시동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후 박연진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문동은의 방을 찾는 장면으로 파트 1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가해자들이 추락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 와중에 김은숙 작가의 스포일러까지 더해져 파트 2에서는 문동은의 처절한 복수가 결국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김은숙 작가가 밝힌 '초록 구두'의 의미

넷플릭스

현재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극 중 빈번하게 등장하는 초록색 구두가 실종 상태인 손명오의 미스터리와 관련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 흘리며 쓰러진 손명오의 장면에서 초록 구두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연진, 최혜정도 초록 구두를 가지고 있고, 이사라는 초록 구두 그림을 그리는 모습까지 나와 더욱 미궁에 빠진 상황입니다.

특히 박연진의 딸 예솔이 구두를 두고 색깔을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초록색 구두는 예솔의 친부가 하도영이 아닌 색약자인 전재준임을 암시하는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은숙 작가가 직접 '초록색 구두'가 가진 의미를 밝혀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날 김 작가는 "색약의 유전, 이런 설정을 넣으면서 구두를 초록색으로 했다. 빨강은 너무 흔하지 않나. 근데 이 초록 구두에 대해서 의미를 굉장히 많은 분이 물어보시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작가에게 다 의미가 있지 않다. 마음에 묻어달라"며 "연진이 발등 퍼스널 컬러에 맞는"이라는 뜻밖의 답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진짜 저런 구두가 어울리기 쉽지 않다. 연진이는 어울리겠다고 해서 만든 구두"라고 덧붙였습니다.

 

송혜교 "희열 느껴...파트2는 더 재미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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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문동은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송혜교는 한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의 촬영 후기를 전했습니다.

송혜교는 “동은이는 감정을 표출하는 입체적인 상황들이 많았다. 전에 해보지 못한 감정들을 하며 희열을 느꼈다. 어려운 장면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서 누워있으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더 글로리’ 파트2는 더 많은 것들이 터져 나온다.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문동은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피폐하고 연약해 보이길 바랐다. 복수를 결심한 사람이 살이 찔 수도 있겠지만, 가해자들이 ‘저런 애가 뭐가 무서워’라고 느낄 만한 왜소한 외형을 가진 인물에게 당했을 때 더 쾌감이 클 거라고 생각했다. 의상도 원래는 더 갈아입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이들 앞에 서는 교사가 직업이다 보니 깔끔하고 단정하긴 해야 겠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혜교는 '더 글로리' 공개 이후 근황을 묻자 “작품도 잘 마쳤고, 한시름 놨고, 쉬고 있고, 준비하는 것도 없이 아무 근심걱정 없이 행복하고 편안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대박난 '더 글로리'...한국서는 1위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더 글로리'는 과거 학교 폭력의 피해자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장르물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앞서 주로 로맨스물을 집필해왔던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는 딸의 질문으로 시작된 작품이다. 어느 날 딸이 '엄마는 제가 사람을 죽도록 때리면 가슴 아플 것 같아? 죽도록 맞고 오면 가슴 아플 것 같아?'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 글로리'는 공개 3일 만에 누적 시청시간 2541시간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 전체 TV 순위 8위에 올랐으며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파트 2는 오는 3월에 공개될 예정으로 이후 손명오를 살해한 범인이 누구인지, 박연진의 과거를 알게 된 남편 하도영의 반응과 아버지를 죽인 흉악범의 기억에 시달리며 문동은의 조력자 역을 자처한 주여정이 어떤 역할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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