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김아린 SNS에 호화 취미 인증"...홍록기 임금 체불 재점화

"아내 김아린 SNS에 호화 취미 인증"...홍록기 임금 체불 재점화

원픽뉴스 2023-01-12 01:5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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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록기가 직원들에게 2년째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영난을 이유로 들었지만 아내 김아린은 호화스러운 취미 생활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록기 경영난으로 직원 임금 체불

2023년 1월 10일 웨딩업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 현직 직원 2명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나우홀은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체로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설립했고,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습니다.

이곳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했던 A씨는 연합뉴스에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며 "체불된 임금은 160만 원 정도이고, 다른 직원 20명가량도 각각 300만∼500만 원 정도 임금이 밀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홍록기 측은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며 "함께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월 10일 "홍록기가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게 맞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었다. 지난해 1월부터 법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이 많고 특히나 웨딩업계는 직격탄을 맞았기에 충분히 경영난에 허덕이는 점을 이해할 수 있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홍록기 가족, 골프등 호화 취미 생활 SNS 공유

하지만 문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던 홍록기 측이 그동안 호화 생활을 이어왔다는 것인데 직원들은 오랜 기간 임금을 받지 못했음에도 홍록기 가족은 여행, 골프 등을 즐겼습니다. 

김아린
김아린

 

특히 홍록기의 아내인 모델 김아린은 꾸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사생활을 공유해왔고 지난달에는 지인들과 라운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아린이 골프를 즐긴 곳은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 주중 18홀 기준 그린피는 20만원, 캐디피는 별도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명문 골프장으로 불리는 웰링턴CC에서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회원만 예약이 가능한 곳이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유명한 골프장으로 김아린은 이곳에서 프로 골퍼와 함께 라운드에 나섰습니다. 그 외에도 같은 달에만 타 골프장에서 최소 2회 이상 골프 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라운드 말고도 김아린은 지인들과 쇼핑, 생일파티 등을 즐겼으며 남편 홍록기와 종종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헬스장에서 여유롭게 운동을 하거나 복싱을 하는 영상들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1년 넘게 임금을 정산받지 못한 홍록기 회사 20여명의 직원과 럭셔리한 취미를 즐기는 홍록기 아내 김아린의 모습에서 대중은 어딘가 아이러니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건의 웨딩 예약이 취소된 것은 사실이겠지만, 진정으로 경영난에 허덕인 것인지는 의문이 드는 부분인데 더욱이 홍록기와 그의 아내는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며, 김아린은 SNS 공구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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