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같아.." 박수홍 아내에게 악질 '기자'가 보인 소름돋는 행동

"싸이코패스 같아.." 박수홍 아내에게 악질 '기자'가 보인 소름돋는 행동

살구뉴스 2023-01-12 02:18:14 신고

3줄요약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유튜브

방송인 박수홍의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가 자신을 향한 악의적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이 법정에서 만난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빨간 밑줄 그어진 '김다예의 공소장'

김다예 인스타그램

박수홍의 가족 간 논란에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은 아내 김다예가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2023년 1월 9일 김다예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3장을 게재했으며 사진에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 일부가 담겼습니다.

특히 김씨는 공소장에서 "유튜버 김용호가 31회에 걸쳐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적힌 부분을 강조해 촬영했으며 또 '거짓의 사실'이라는 문구에 빨간 밑줄을 그어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방 목적으로 박수홍과 김다예씨 부부에 대한 거짓 사실을 퍼뜨렸다고 나와있습니다.

 

김다예의 한방.. "가족까지 건드리지 마"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앞서 김다예씨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김용호를 실제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처음에는 그런 말을 믿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사람들이 믿더라"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저는 사회생활을 못할 정도의 큰 피해를 입었고, 부모님도 공황장애에 빠질 만큼 주변 사람들이 모두 괴로워졌다"며 "우리 부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왜 모르는 일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퍼뜨리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수홍 측은 2021년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지난해 6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2022년 10월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며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김용호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용호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한 사업가와 미국에서 도박 및 마약을 했다거나, 박수홍이 김다예를 48시간 동안 감금하고 데이트폭력을 가했다는 등 악의적 루머를 퍼뜨렸습니다. 또 박수홍이 돈벌이에 이용하고자 반려묘 다홍이를 입양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이 김용호와 오랜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는 와중 아내 김다예가 김용호를 직접 만났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김다예의 분노.. "법정에서도 웃고 있었다는 김용호"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가 자신을 향한 악의적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와 법원에서 만난 후 느낀 감정을 밝혔습니다.

2023년 1월 9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다예씨가 지난해 11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1차 공판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이날 김씨는 "오늘 서울동부지법에 간다"며 "생애 처음으로 법원에 가는 거다. 잠을 한 3시간밖에 못 잤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를 본 MC 박경림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후 김다예는 재판에 참석하고 나온 뒤 굳은 표정으로 "너무 화가 난다. 그동안 우리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 사람은 법정에서도 밝아 보였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들어왔다. 나를 전혀 알아보지도 못하더라"고 부연했습니다.

 

김다예♥박수홍 부부.. "힘든 시간을 버텼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김다예는 "남편과 서로의 탓은 할 필요가 없고 같이 이겨내자고 말했다"며 "서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니 이제 함께 힘을 내자고 했다. 큰일을 겪고 나니 다른 일들은 다 사소하게 느껴지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법을 믿어보자고 힘든 시간을 버텼다. 이 문제는 이대로 내버려 두고 우리끼리 최대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 중"이라며 "여기 인생을 걸어보니까 내 삶이 피폐해지는 것밖에 답이 없더라. 변호사님도 이제 자신에게 맡기고 우리 부부의 일상 생활을 하라고 하시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에 참여한 오늘은 화나고 답답했지만, 시간은 우리 편이니까 오빠랑 같이 힘내면서 잘 이겨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MC 최성국은 "제수씨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단단하다"며 "수홍이가 사랑꾼이 아니라 아내가 사랑꾼"이라며 김다예를 칭찬했습니다.

또한 박경림도 "김다예씨 성격이 긍정적이니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공감했고, 박수홍 역시 "정말 다른 사람이었으면 정신병에 걸렸을 거다"라며 악성 루머에 시달렸던 아내를 안쓰러워했습니다.

 

남편 박수홍.. "아내 건드린 김용호 용서 못해"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김다예가 김용호와 전면전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박수홍도 자신과 아내에 대한 악의적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씨가 출연했습니다. 박수홍은 스케줄 소화 중 지하 주차장에서 제작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은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람이 있다"며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했습니다.

박수홍은 "나뿐만 아니라 아내와 내가 자식처럼 생각하는 반려묘 다홍이를 공격한 사람"이라며 "저는 그 사람을 공격하려는 게 아니다. 아내가 그가 말한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용호 사람되기 글렀다", "남의  인생 망쳤으면 대가를 치뤄야지", "싸이코패스같아..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들어와", "박수홍 김다예 두 사람 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박수홍은 2022년 7월 올해 나이 31살인 23살 연하 1993년생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2023년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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