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비상!' 사라졌던 토트넘 에이스, '북런던 더비' 출격 준비

'아스널 비상!' 사라졌던 토트넘 에이스, '북런던 더비' 출격 준비

인터풋볼 2023-01-12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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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자랑하는 '복덩이' 데얀 쿨루셉스키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훗스퍼 웨이 훈련장에 돌아왔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33)은 5위, 아스널(승점 44)은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절실함으로 무장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에 4위 자리를 내줬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39)가 매섭게 쫓아오고 있다. 각자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승점 3점이라는 같은 목표를 품고 이번 북런던 더비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호각세다.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토트넘과 아스널은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며 라이벌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직전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9라운드 맞대결에선 아스널이 토트넘을 잡았던 만큼 조금 더 자신감이 있다.

킥오프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17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했던 쿨루셉스키가 돌아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은 쿨루셉스키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는다. 토트넘 구단 전체는 그가 북런던 더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도록 행운을 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쿨루셉스키는 나머지 선수들과 떨어져 코칭스태프 두 명과 함께 러닝 훈련을 소화했다. 다시 볼을 만지는 모습도 많았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북런던 더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났다. 3주 가까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짊어졌던 부담감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아쉬운 소식도 있다. 쿨루셉스키와 함께 이탈했던 히샬리송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아직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풋볼 런던'은 "두 선수는 각각 브라질과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소화한 다음 부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토트넘은 가능한 한 빨리 두 선수를 복귀시켜야 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풋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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