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맞고 피멍 들었다"... 뷸륜 저지른 서주원 상대로 소송하고 있는 아옳이, 소름돋는 과거에 경악

"XX맞고 피멍 들었다"... 뷸륜 저지른 서주원 상대로 소송하고 있는 아옳이, 소름돋는 과거에 경악

케이데일리 2023-01-12 19:11:00 신고

3줄요약
왼쪽 유튜브 캡쳐, 오른쪽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인플루언서 아옳이(김민영·32) 카레이서 서주원(29)과 이혼을 했지만 현재 서주원 상대로 소송하고 있는 가운데 아옳이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11일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같은날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서주원의 외도를 밝히며 지난해 10월 협의이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튜브 '아옳이'채널 유튜브 '아옳이'채널

과거 영상에서 아옳이는“지난주 너무 힘든 일이 있었다.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옷 사이로도 언뜻언뜻 멍이 보인다. 어디 맞았느냐는 오해를 살 수도 있고, 나처럼 힘든 경험을 겪는 사람이 생기지 않는 마음”이라고 시술 과정을 설명하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아옳이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21년 9월 28일 병원에 갔습니다. 아옳이는는 “몸이 붓고 쑤셔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건강주사를 맞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옳이는 “피검사, 초음파 검사, 신경 검사 등을 했다. 검사 결과는 심각했다.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출산 경험을 묻더라. 출산 한 사람처럼 복직근이 벌어져 있고 뼈도 틀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척추 측만증도 있고 근막이 똘똘 말려있다고 했다”고 병원 검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아옳이는 “의사가 주사를 추천했다. 고가였지만 몸이 너무 안 좋다며 좋아지려면 해야 한다고 하니까 ‘건강에 아끼지 말자’는 마음으로 결제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세한 멍이 들 수 있지만 화장으로 커버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두 세시간이면 끝난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0시간동안 시술...눈떠보니 온몸에 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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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5일 아옳이는 “오전 10시에 마취하고 시술을 받았는데 눈을 떴더니 밤 8~9시였다. 캄캄한 밤이 됐고, 아무 기억도 없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멍이 다 들어있었다”고 했습니다.  아옳이는“피가 많이 나서 지혈하느라 시술이 오래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그는 “너무 어지럽고 걱정도 되고 (마취로) 해롱대는 중이었는데 병원에서 체외충격파와 필라테스 이용권, 태반주사 결제를 권했다”고 했습니다. 9월 28일 시술을 결정할 때는 안 하려고 했던 항목이었습니다. 아옳이는“아무 생각 없이 추가 결제를 했다”고 했습니다.

엄마를 불러 귀가한 뒤에도 고통은 계속됐습니다. 그는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쑤시고 아팠다. 가슴이 아팠고 숨쉬기 어려웠다. 트림이 계속 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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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7일 아옳이는 차도가 없자 병원에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습니다. 아옳이는“(병원 측에)멍이랑 부기가 심하다. 괜찮아지는 것 맞나. 몸이 무겁고 아프다고 했다. 병원에서는 똘똘 말린 근막이 펴지면서 몸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그러니까 참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날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왔습니다. 아옳이는“남편이 당장 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다. 괜찮아질 것이라 정신 승리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화를 내니 제가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됐다”고 말했다

병원측, "환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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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8일 아옳이는 동생과 병원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아옳이는“의사와 간호사도 처음에 놀라더라. 이런 경우는 제가 처음이라더라. 피가 많이 나서 일일이 지혈을 잘했다더라”고 했습니다.

아옳이는 병원의 권유로 멍째는 기계에서 시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차도가 없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아옳이는 “환불해달라고 했다. 촬영 등 일상생활이 안된다고 하니까 ‘앉았다 일어났다는 하지 않느냐’고 하더라. 2주면 멍이 다 빠진다, 잘 못 한 게 없으니 인스타든 어디든 다 올리라고 하더라. 아픔에 공감을 받지 못해 상처를 받았다. 공짜로 시술을 받으려고 했던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진행한 시술에 대한 환불이 어렵다면 앞으로 받기로 한 체외충격파와 필라테스 등에 대한 환불을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아옳이는“나머지 환불도 어렵고, 환불을 해주셔도 10%는 제하고, 작성할 서류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결국 대학병원에서 "기흉 진단"

2021년 10월 10일 환불을 받지 못하고 돌아오자 남편이 깜짝 놀랐습니다.

9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아옳이는 “나는 멍에 익숙해졌는데 다들 너무 충격을 받더라. 댓글 중에 '혈소판 감소증'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새벽에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다. 의사가 깜짝 놀라더라. 피 검사를 했는데 빈혈과 황달이 나왔다. 다행히 혈소판 감소증은 아니었다. 그러나 기흉이 생겼다고 했다. 기흉 위치와 주사 맞은 위치가 같다. 가슴 위쪽에 맞으면서 공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병원장, “내용증명 보내겠다”

시술을 한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옳이는 “병원장이 명예훼손이라며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나와 남편의 연락처와 주소를 보내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아옳이는 “명예훼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너무 힘들었다. 여러분도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말 한 것. 지방 흡입을 했다는 오해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안 좋은 일에서도 배울 게 있다”며 “몸과 얼굴 시술할 땐 생명과 연관이 있으니 꼼꼼히 따지고 하자”고 말했습니다.

아옳이 프로필 아옳이 프로필

한편 아옳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그녀는 모델 겸 유튜버입니다. 

과거 트위치 방송도 했지만 최근에 주로 유튜브에서 활동 하고있습니다.

'아옳이'는 인지도 확보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애칭으로 OGN의 하스스톤 프로그램인 하스스톤 아옳옳옳에 출연하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이 방송에서 메이드 복장과 미모로 관심을 증폭시키며 얼굴마담 마스코트로 시작해 게임 진행에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맥심코리아

아옳이는 과거 2015년 4월 페이스북스타시절에 맥심잡지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서주원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입니다. 대한민국의 L&K 모터스 소속 레이싱 드라이버입니다.

2015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20클래스 챔피언 2016년, 17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2018년엔 블랑팡 GT 시리즈 아시아 GT3클래스에서 AMG GT3로 출전, 2019년부터는 제일제당 레이싱으로 이적해 슈퍼레이스로 복귀, 김의수 감독을 대신해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톱스타뉴스 톱스타뉴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의 자녀는 없습니다. 2022년 10월 서로 이혼한 사실을 아옳이가 상간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2023년 1월 11일 밝혔습니다. 

또한 서주원의 불륜,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공분을 사고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서주원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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