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문철 TV]
골목에서 운전을 하다가 노인을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골 골목길을 걷던 할머니가 차량의 경적 소리에 넘어져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전북 완주군의 한 골목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지난해 11월 29일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 앞으로 보행기를 끌고 걸어가던 할머니를 향해 운전자가 경적을 한차례 울리자 옆으로 피하려던 할머니가 쓰러졌습니다.
해당 차량 운전자의 자녀라고 밝힌 제보자는 “(할머니가) 방향을 틀려다가 바퀴가 말을 안 들어서, 넘어진 것 같다. (경적을) 크게 울린 것도 아닌데 억울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정말 어렵다, 판단하기 힘들다. 바로 이런 게 법으로 해결되기 힘든,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빵 소리 없었음, 넘어지실 일 없었다”, “주택가에서 빵은 노 매너”, “저런 곳에선 오래걸려도 보행자에 맞춘다”, “나는 그냥 기다릴거 같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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