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가 있다"...임신하고 출산 사실 숨긴 걸그룹 멤버의 충격적인 정체 밝혀졌다

"사실 아이가 있다"...임신하고 출산 사실 숨긴 걸그룹 멤버의 충격적인 정체 밝혀졌다

살구뉴스 2023-01-12 21:27:09 신고

3줄요약
스포츠동아, 웨이보

전 써니데이즈 멤버인 장비천이 2021년 1월 갑작스럽게 딸을 출산한 미혼모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리모 의혹 까지 받으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써니데이즈, 저장위성TV '중국호성음'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가수 장비천은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2019년 써니데이즈 '너랑 똑같은 여자 만나 봐'로 데뷔하였습니다. 2012년 KBS에서 주관한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으로 우승한 계기를 통해 한국의 걸그룹 데뷔했으나 소속사와 분쟁이 생겨 그룹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3에 출연했으며, 화제의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OST를 부른 뒤 그는 최정상급 스타의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미혼모 장비천, 숨겨둔 아이 고백

그러던 중 2021년 1월 장비천과 화천위가 "아이가 있다"고 고백하며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2015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으며 화천위는 6살 연상의 중국 싱어송라이터로 장비천과 연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열애설에 한 차례 부인한 바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장비천은 2021년 1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 가을 임신했다. 당시 화천위와 사귀고 있었지만, 아이를 낳고 결혼할 계획은 없었다. 그래서 몹시 당황했다. 이 아이를 낳기로 했을 때 너무 혼란스러워 화천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이별을 통보했다. 떠날 때 어떠한 이유도 하지 않고 그저 이후에 연락하지 말라고만 했다. 전화도 받지 않았고 메신저에 답장하지도 않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화천위와 연락을 끊은 뒤 홀로 아이를 낳았다"라며 "아이가 자랄수록 제가 이성적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가 아버지를 가질 권리와 화천위가 아빠로서 아이를 만날 수 있는 선택권을 빼앗은 거다. 그래서 화천위를 찾아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장비천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화천위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아이를 보는 눈빛은 따뜻하고 기쁨에 차 있었다"라며 "화천위가 임신 기간 동안 함께 못 해준 것을 미안해하며 아이에게 완벽한 호적을 올려줘야겠다고 했다. 그렇게 아이를 호적에 올렸다"라고 전했습니다.

장비천은 마지막으로 "이 일을 숨겨서 죄송하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라며 "화천위와 헤어졌지만, 딸을 위해 다시 맞춰가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화전위의 입장 공개

온라인커뮤니티

이후 화천위 역시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심정을 털어놓았는데 그는 "그렇다, 저희는 아이가 있다"라며 "이 아이가 찾아오며 저를 많이 치유해줬다. 하늘이 제게 이렇게 특별한 선물을 내려주어서 기쁘다. 갑작스럽지만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는 아이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아이를 보면 행복하다. 정말 사랑스럽고, 잘 성장해주고 있다. 줄곧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일이 조금 복잡해서였고, 불명확한 말에 팬 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또 아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며 외부의 주목을 받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포토

그러면서 "이렇게 밝혀지게 된 이상, 모든 의혹을 받아들이겠다"라며 "이 일이 팬분들에게 갑작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둘이 사귀었는지도 몰랐다", "이게 맞는 거냐, 두 사람이 사랑하고 아이를 가졌는데 혼자 도망가버리다가 이제서야 알리는 게 무슨 논리냐", "이 일을 미화하지 마라, 혹시 둘이 이야기를 꾸며낸 것 아니냐"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는 안나왔는데 아이를 낳았다 '대리 출산 의혹' 

하지만 장비천은 대리모 출산 의혹을 받게 됩니다. 2022년 6월 20일 중국어권 매체들은 "지난해 미혼모임을 밝힌 가수 장비천이 대리출산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19년 2월 딸을 출산했는데도 출산 3개월 전인 2018년 11월 공식 행사 참여 당시 배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리 출산 가능성을 제기한 것입니다.

웨이보​​​​​​​ 웨이보

이애 해명 요구가 쏟아지자 장비천의 지인인 중국 화이뮤직 관계자가 장비천이 임신했던 당시 입원한 모습을 공개해 의혹을 일축시켰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장비천이 병원에 입원 중인 모습이 담겨 있는데, 출산을 앞두고 확연하게 배가 불러있는 것이 드러나 있습니다. 더불어 출산 직후 아기를 안고 있는 장비천의 모습도 이어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사진 속 장비천은 진통을 참고있는 모습임에도 배가 많이 부르지 않은 상태인데, 실제로 아이가 1760g의 미숙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보통 산모보다 배가 덜 불렀던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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