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달라진 페퍼저축, 껄끄러운 상대"

'3연승'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달라진 페퍼저축, 껄끄러운 상대"

아이뉴스24 2023-01-12 21:3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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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결과는 깔끔한 완승. 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승장도 자신들을 괴롭힌 상대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도로공사는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6-24)으로 완파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3연승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승점 32(11승 9패)를 확보, 4위 GS칼텍스(승점 28·9승 11패)와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해 12월 31일 페퍼저축은행의 개막 17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도로공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승점 3을 챙겼지만 매 세트 접전이 벌어질 정도로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에 고전했다.

김종민 감독도 "오지영이 팀에 합류하면서 최근 (페퍼저축은행의)수비 조직력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팀이 됐다. 상대하기 껄끄럽다"라고 밝혔다.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의 대체 선수로 4라운드부터 도로공사에 합류한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은 22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 감독은 캣벨과 세터 이윤정의 호흡에 대해 "첫 경기 때보다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상대 약점을 활용한 토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미들 블로커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캣벨은 이날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블로킹까지 선보였다.

김 감독은 "높이나 손 모양, 위치 선정은 정말 좋다. 타이밍만 잡으면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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