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베호르스트, 맨유행 위해 터키서 비행기 탑승

[속보] 베호르스트, 맨유행 위해 터키서 비행기 탑승

STN스포츠 2023-01-12 23:0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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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항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나타난 바웃 베호르스트. 사진┃DHA Spor
터키 공항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나타난 바웃 베호르스트. 사진┃DHA Spor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웃 베호르스트(30)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는 11일 "맨유가 번리 FC와 베호르스트 영입과 관련해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맨유는 영입 완료 전 번리와 베식타스 JK 간의 임대 종료가 합의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호르스트는 1992년생의 네덜란드 공격수다. 197cm에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맨유에 힘이 돼줄 수 있는 자원이다. 맨유는 잔여 6개월 동안 공격수가 필요하고 베호르스트 영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베호르스트는 번리 소속으로 베식타스 임대를 간 상황이다. 때문에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원 소속팀인 번리와의 합의가 끝났으며, 베식타스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는 추론이 가능했다. 

번리 FC 공격수로 현재 베식타스 임대 중인 바웃 베호르스트. 사진|뉴시스/AP
번리 FC 공격수로 현재 베식타스 임대 중인 바웃 베호르스트. 사진|뉴시스/AP

12일 더욱 진전된 소식이 나왔다. 터키 언론 DHA Spor는 12일 “맨유가 베호르스트의 임대 조기 종료를 위해 베식타스 측에 300만 유로를 지불했다. 덕분에 베호르스트는 맨유와 계약할 수 있게 돼 터키서 비행기를 탔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매체는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맨유의 연고지인 맨체스터행 비행기를 타는 베호르스트의 영상을 같이 업로드했다. 이제 이적이 완전히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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