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웃 베호르스트(30)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는 11일 "맨유가 번리 FC와 베호르스트 영입과 관련해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맨유는 영입 완료 전 번리와 베식타스 JK 간의 임대 종료가 합의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
베호르스트는 1992년생의 네덜란드 공격수다. 197cm에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맨유에 힘이 돼줄 수 있는 자원이다. 맨유는 잔여 6개월 동안 공격수가 필요하고 베호르스트 영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베호르스트는 번리 소속으로 베식타스 임대를 간 상황이다. 때문에 매체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원 소속팀인 번리와의 합의가 끝났으며, 베식타스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는 추론이 가능했다.
12일 더욱 진전된 소식이 나왔다. 터키 언론 DHA Spor는 12일 “맨유가 베호르스트의 임대 조기 종료를 위해 베식타스 측에 300만 유로를 지불했다. 덕분에 베호르스트는 맨유와 계약할 수 있게 돼 터키서 비행기를 탔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매체는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맨유의 연고지인 맨체스터행 비행기를 타는 베호르스트의 영상을 같이 업로드했다. 이제 이적이 완전히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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