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주앙 펠릭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10위에, 풀럼은 승점 28점으로 리그 7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첼시는 펠릭스, 하베르츠, 마운트, 홀, 코바시치, 자카리아, 아스필리쿠에타, 쿨리발리, 실바, 찰로바, 케파가 선발 출전한다.
풀럼은 윌리안, 비니시우스, 데 코르도바-리드, 페레이라, 리드, 팔리냐, 로빈슨, 림, 토신, 테터, 레노가 출격한다.
원정팀 첼시는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러진 4경기(리그 3, FA컵 1)에서 1승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에 2연패를 당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위기를 직감했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티아고 실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와 긴 대화를 나눴다"며 ""그들은 정직했고, 그들의 우려를 잘 표현했다"고 밝혔다. 감독과 선수들간의 대화가 풀럼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전 포인트다.
반면 홈팀 풀럼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풀럼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유일한 전승 팀이다.
다만 변수가 있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경고 누적 징계로 첼시전을 뛰지 못한다. 미트로비치는 올 시즌 리그 11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공격수인 만큼 공백은 뼈아프다. 그를 대신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출전하게 됐다.
사진=첼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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