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새해 첫 상임위 개최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새해 첫 상임위 개최

파이낸셜경제 2023-01-13 16:4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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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새해 첫 상임위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3일, 제40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통해 2023년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는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를 비롯하여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국 소관사항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재웅 위원장(국민의힘, 함양)은 최근 이슈가 된 경남FC의 직장 괴롭힘 및 성희롱 사건 등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처리와 책임자 등에 대한 조치가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공정한 처리와 신속한 회복 노력을 주문했다.

정쌍학 부위원장(국민의힘, 창원10)은 집행기관의 담당제 폐지 및 파트제 신설 등 조직 변화와 관련하여 상임위 대상 세부적인 설명 등 소통 노력이 부족한 점을 짚었다.

박남용 의원(국민의힘, 창원7)은 E스포츠 상설경기장 사업이 기존 신축에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변경되는 사유를 따져 물으면서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사업 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계획 변경을 최소화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박인 의원(국민의힘, 양산5)은 제승당관리사무소의 노후화와 시설 문제를 지적하면서 조속하게 개선하여 도민 이용 편의 제고와 공무원 편의 제고를 주문했다.

박춘덕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주요업무보고가 다소 요식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그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사 등을 통해 지적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보고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영호 의원(국민의힘, 양산3)은 경남의 우수한 기후조건과 휴양환경, 스포츠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동계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은 “도민의 행복과 복지에 직결된 사안에 대해 집행부와의 협업·견제를 통해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보건국의 2023년 주요업무보고는 오는 18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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