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근황, 프로포폴 논란 이후 "올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올린다" 밝은 표정의 사진 공개

휘성 근황, 프로포폴 논란 이후 "올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올린다" 밝은 표정의 사진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3-01-13 16:4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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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프로포폴 논란 이후 자숙중인 가수 휘성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때 스타일리스트님이 찍어주신 사진"이라며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지난해 12월31일 개최한 '휘성 20주년 팬미팅&콘서트' 당시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휘성의 모습이 담겼다.

휘성은 "올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올린다"며 "마음은 그대로인데 요즘은 정말 하루하루 나이 드는 게 제대로 체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운동을 해서 그나마 보기 괜찮을 때도 좋은 모습 올리겠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며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휘성은 지난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 투입 후 쓰러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0년 4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 또 다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휘성에게 수면유도제를 제공한 인물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결국 휘성은 불법으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휘성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40시간 등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휘성에게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2명에 대해선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KBS는 지난 2021년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해 휘성에 대한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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