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손 없는 날’이 문래동 핵인싸 가족의 이사 사연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 신동엽, 한가인은 서울 문래동에서 30년을 거주한 문래동 토박이이자 스스로를 ‘관종 가족’이라고 칭하는 ‘문래동 패밀리’의 사연을 듣는다.
엄마와 아빠, 대학 입학을 앞둔 딸과 중3 막내아들까지 총 네 명으로 이루어진 문래동 패밀리는 정들었던 고향 동네를 떠나 서울 송파구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린다. ‘자칭 관종 가족’이라는 수식어답게 문래동 패밀리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의뢰인 가족의 추억이 담뿍 묻어 있는 문래동 곳곳을 거닐다가 깜짝 놀랄 상황과 맞닥뜨렸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학생들부터 시작해 음식점 사장에 이르기까지 문래동 패밀리의 막내아들인 동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것. 신동엽과 한가인은 동재 지인들의 행렬에 “길거리 모든 사람이 동재를 안다”며 이 가족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래동 패밀리와 조우한 신동엽, 한가인은 사춘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명랑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가인은 “신기해서 넋을 놓고 보고 있었다. 그동안 전혀 보지 못했던 느낌의 가족”이라고 말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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